최태민은 영혼합일법(일종의 최면술)등 사이비종교 행각으로 전전하던 75. 2말경
박근혜에게 3차에 걸쳐 꿈에 “육여사가 나타나 근혜를 도와주라”는 현몽이 있었다는 내용의 서신을 발송하여
- 75. 3. 6 박근혜와 접견, 당시 교계의 난맥상을 개탄하면서 구국선교를 역설 끝에
- 75. 4. 29 박근혜의 후원으로 자신의 심복및 사이비종교인 중심으로
대한구국선교단(76. 12. 10 구국봉사단명, 79. 5. 1 새마음 봉사단으로 각 개칭)을 설립하고
총재(박근혜는 명예총재)로 취임하여 구국선교를 빙자, 매사 박근혜명의를 매명하여 이권개입 및
불투명한 거액금품징수 등 이권단체화로 치부하는 한편
- 복잡한 여자관계와 반대파에 대한 무자비한 보복 등으로 원성이 고조되자
잠시 근신을 하는 듯 하면서 박근혜의 동정을 관망, 심복들로 하여금
자신이 아니면 봉사단 운영을 할 수 없는 양 박근혜를 현혹케하여 막후에서 봉사단을 관장하여 오다가
- 78. 2. 22 봉사단을 사단법인으로 개편발족, 박근혜가 총재로 취임이래
형식상 모든 업무는 박근혜가 관장하였으나 실직적으로 비공식 고문격인 최태민이 전권을 위임받아
행정부, 정계, 경제계, 언론계 등 각 분야에 영향력을 행사
- 78. 7. 14 운영비 조달목적으로 대한통운(주)회장 최원석등 10인의 실업인을 운영위원으로 위촉,
운영위원회를 발족한 이래 계속 증원하여 79.10에는 국내 재벌급 기업인을 거의 망라한 60명선에 육박,
1인당 입단 찬조비 2,000~5,000만원에다 매월 200만원씩 운영자금을 조달
- 이와 별도로 장학기금, 새시대지 운영기금 및 기타행사 지원비등 명목으로 수천만원씩 개별적으로 갹출
(운영위 멤버가 아닌 기업체에 대하여도 박근혜를 매명, 동일명목으로 수천만원씩 갹출)
- 위 운영위원 등으로부터 갹출한 막대한 자금과 행정기관의 지원을 바탕으로 업무기능이 유사한
정부육성단체인 부인회, 주부클럽, 어머니회 등의 조직을 조식하는 등
무리한 조직확대와 사업추진으로 각종마찰과 부작용을 야기하면서 각 시·도·리·동에 이르기까지 조직을 확대,
300만명 단원을 확보
- 이 기간조직을 주축으로 대학·고·중·국교·유치원 및 약사회, 의사회 등
10개 참가단체와 각 직장봉사대 등을 망라 새마음 인구 2,000만명을 호언하면서
충·효·예·도 국민도의 앙양과 사회봉사사업을 표방, 각종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나
● 무리한 행사준비로 예산낭비와 부담과중
● 기능과 역할에 상응한 사업비를 자체조달보다는 각 기업체 및 행정지원 등 대외의존으로 민관폐 막심
● 최태민등 봉사단 간부의 각종 부조리 자행 및 월권행위 등으로 참여인물이나 관민 등으로부터 공히 내면적인 호응을 받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국민적 빈축을 초래하여 왔으며
● 최태민은 그간 롯데, 신라, 도큐호텔 및 국인대 한반점 등을 무대로 매일같이
정.관.재.언론계등 각계 중진인사와 접촉, 초호화판으로 행세하면서 박근혜를 빙자한
이권개입, 금품수수등으로 치부 및 엽색행각으로 물의를 야기하여 오다가
은신중에도 박근혜와는 은밀히 연락을 유지, 후견인역을 계속 자행
위키리크스에서 밝힌 미 외교 문서中 박근혜와 최태민에 관한 내용
"아마도 그녀가 모친이 암살되었을 당시 자신을 희생해서 나라에 봉사했다는 이미지에 가장 심한 손상을 입게 된 것은, 박근혜가 카리스마가 있던 죽은 최태민 목사와 연결되는 있다는 점이다. 죽은 최 목사가 그녀의 인성 형성기에 박근혜의 몸과 영혼을 완전히 통제했으며, 그런 결과로 최태민의 자녀가 막대한 재산을 축적했다는 소문이 널리 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