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적 과학과 순수과학 사이의 괴리 <div><br></div> <div>멀리 갈것도 없이 200년전만 해도 그당시 인류도 과학을 꾸준히 연구했을테지만</div> <div> 그들이 그간 축척한 데이터도 있었을테지만 동시에 철학에서 시작한 과학적 시도도 있었을겁니다.</div> <div><br></div> <div>순수과학이 점차 정론으로 여겨질 때에도 철학적으로 이런 경우도 있지 않을까? 하는 반론을 포함한 여러 의견들</div> <div><br></div> <div>" 사과는 왜 아래로만 떨어지지? " = 뉴턴의 만유 인력법칙</div> <div>" 목욕탕에 몸을 담구면 왜? 탕 밖으로 물이 넘치는걸까?" = 아르키메데스의 비중의 원리</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저 파리의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 =데카르트의 좌표평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분들은 4~500년 거슬러 올라가야 하지만)</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분명 데이터에서 나온 추론이 아닌 철학적 추론이라는거에 토를 달 사람은 없는것이듯</div> <div><br></div> <div><br></div> <div>데이터를 맹신하는 사회였었다면 저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을 미친소리라고 여겼었겠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렇게 인류의 과학적 지식은 누가봐도 놀라우리 만치 급속도로 발전해서</div> <div><br></div> <div>이젠 우리도 순수과학만을 연구해도 되는 위치까지 올라섰다.. 라고 자부한다면 이제 고민 하나가 생깁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철학적 과학이 이젠 구시대적인 볼품없는 접근방식으로 보인다라고 말이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근데 200년 후의 우리 후손들이 본 지금의 과학을 보면 뭐라고 생각할까요?</span></div> <div><br></div> <div>철학적인 요소를 뺀 순수 과학만을 추구한 인류의 정보기술 행보가 가져다줄 미래의 지적 테크...</div> <div><br></div> <div><br></div> <div>코웃음을 칠까요? 아님 그래도 꾸준히 고생했었네 라고 할까요?</div> <div><br></div> <div>(미래의 후손들은 어디서 뜬금없이 튀어나와 정착한 새인류가 아닌 그저 우리들이 물려준 우리에서 이어진 후손일테지만)</div> <div><br></div> <div><br></div> <div>누가 잘했네 누가 잘못했네라는 뉘앙스의 글은 아닙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과게에도 철게에도 글을 올리는게 재밌어서 자주 올리곤 했었는데</div> <div><br></div> <div><br></div> <div>과학적 접근보단 철학적 접근에서 올린 글이라 철게에 올립니다.. </div> <div>(라긴 보다 과게가 무서워요 ㅜ,ㅜ)</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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