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정도 되면, 아직 인간과의 관계에대한 학습이 잘 안이루어지고<br />그래서 본능 의존도가 높아집니다. <div>고양이가 새끼를 나으면 부모묘들이 별로 신경안쓰는거 같아보여도</div> <div>은연중에 부모묘한테 많은것을 학습합니다.. <div><br /></div> <div>특히 2개월령에서 3개월령 정도되면 애들이 자신의 부모와 </div> <div>사람과의 관계를 보면서 사람과 고양이사이의 관계에대해 학습합니다.</div> <div><br /></div> <div>쉽게 이야기하면, 넘 어릴때 데려오면 속된말로 싸가지가 없다..할 정도로</div> <div>주인 눈치 안보고 깨물고 할퀴고 이런것도 조절이 잘 안됩니다.</div> <div><br /></div> <div>3개월령 정도 되는 애들은 2개월령일때보다 새 주인이랑 친해지는 시간이</div> <div>빠르진 않습니다.</div> <div><br /></div> <div>대부분의 경우 2개월령 빠르면 1개월 반 정도되는 아깽이를</div> <div>분양자가 분양을 합니다. 고양이가 많을수록 비용부담이 커지기때문에</div> <div>대부분 접종전이나 1차접종만 하고 분양을 보냅니다.</div> <div><br /></div> <div>양심있는 분양자라면 꼬물이가 젖을떼고, 이유식 떼고, 사료를 먹기</div> <div>시작한지 한달정도 이후에 보냅니다. 고양이의 건강상도 그게 좋구요.</div> <div><br /></div> <div>그리고, 가급적 오랫동안 어미젖을 먹은 애들이 골격도 좋고 아프지 않고<br />건강하게 크더라구요..</div> <div><br /></div> <div>그리고 고양이들이 자라면서 외모가 많이 바뀝니다. 털색깔도 바뀌고</div> <div>태비패턴도 조금씩 바뀌기도 하고, 눈동자 색도 바뀌기도 합니다.</div> <div><br /></div> <div>건강한 고양이들은 종에 상관없이 대부분 미묘로 자랍니다.</div> <div><br /></div> <div>고양이가 한마리일때는 놀아줄 친구가 사람밖에 없기때문에,</div> <div>할퀴고 물고 해서 생기는 상처는 거의 매일 반복됩니다. 성묘가 되기전까진.</div> <div><br /></div> <div>그냥 분양 거래사이트에 올라오는 사진만 보고 고르시지 말길 바랍니다.</div> <div>자신의 생활패턴과 고양이의 습성 이런걸 꼼꼼히 체크하셔야 됩니다.</div> <div>때론 고양이가 나의 생활패턴에 맞춰지기도 합니다만</div> <div><br /></div> <div>부모묘랑 같이 생활을 했는지, 젖은 언제 떼었는지, 사료는 무엇인지</div> <div>요목 조목 꼼꼼하게 따져야합니다.</div> <div><br /></div> <div>그리고 분양자들은 보통 판매글을 한번 이상 올리고 여러 사이트에 올립니다.</div> <div><br /></div> <div>개중에 악평을 받는 분양자도 있습니다. 어떤 분양자는 집에 부모묘 놔두고</div> <div><br /></div> <div>공장에서 떡찍어내듯이 계속 교배시키고, 애들 건강상태도 안좋고 이런</div> <div>경우도 많습니다.</div> <div><br /></div> <div>고양이의 생명은 정말 여리디 여립니다. 건강했던 애가 갑자기 불치의</div> <div>병에 걸려서 생사의 고비에 왔다갔다 하는 케이스가 정말 많습니다.</div> <div><br /></div> <div>집고양이도 분양받아 키우는데 상당히 많은 노력과 정성을 쏟아주는데</div> <div><br /></div> <div>죽어가는 길냥이 데려와서 지극정성으로 건강하게 만들어서</div> <div>키우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겁니다.</div> <div><br /></div> <div><br /></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