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요일 경기에서 박정진선수가 공략을 당하면서 두산이 이번 한화전 준비를 잘했구나란 인상을 심어줬는데
목요일 경기에서 노아웃 1,2루 상황에 박정진선수를 올린건 김성근감독의 판단 미스였다고 봅니다
2.
5일동안 휴식을 줬으면 충분히 힘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5일을 쉬웠다는건 제구가 잘 안될 수 있습니다
역시 공 끝에 힘은 있어보였지만 재구를 잡는데 어려움을 겪였고 심판 또한 애매한 판정으로 투수를 흔들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8,9회도 권혁선수한데 막아달라는건 김성근 감독의 잘못입니다
잘던지는 상황도 아닌데 40개가 넘게 투구를 시킨건 이해가 안갑니다..
3.
박정진,권혁 선수의 공을 이틀연속 공략해 득점에 성공했다는건
두산에서 한화의 필승조에 대한 분석을 잘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럼 9회에 필승조 윤규진선수가 아닌 깜짝 선수를 등판 시켰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습니다
4.
안영명 선수의 교체가 너무 빨랐습니다
김성근 감독의 스타일 상 교체는 예상했지만, 안영명 선수에게 아직 힘이 있어 보였기에
선발 교체 타이밍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두산이 전반기 끝내기 전 선두권 안착 계획으로 한화전 준비를 잘한거 같았습니다
물론 권혁,박정진 선수가 퍼졌다고 해도 무리가 아닐 정도로 지금까지 던진 투구수가 너무도 많습니다
하지만 오늘 던지는 공이 밋밋해 보이진 않았습니다 공 끝에 힘이 있어보였습니다
하지만 낮은 공에도 안타를 만들어내고 몸쪽 공에도 안타를 만들어낸 두산타자들이 잘한거 같았습니다
빨리 송은범 선수가 돌아와서 송창식선수가 불펜으로 돌아오고
올스타브레이크 동안 잘 준비해서 후반기에는 2군선수가 깜짝스타가 되어주면 좋겠네요 ㅎㅎ
PS.
근데 요즘 유먼 선수 보기가 왜 이리 어렵죠??
카메라에 잡히지도 않는거 같던데.. [ 저만 못본건가 ]
어떤 분이 카더라에 유먼 교체 얘기가 있다던데
사실인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