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가 어떻게 이렇게 되어 버렸나요? 시즌초반에는 타자들이 xx짓 해도 투수력으로 1위까지 찍었고
그때는 이기는 경기를 해도 색깔이 없어 재미없었습니다
근데 이제 투수들도 지쳐가면서 승보다 패가 많아지고 있네요
그동안 쌓아논 승수가 있고 감독 또한 5할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지키려고
총력전을 하면서 간당간당 힘들게 5할 승률을 간신히 지켜왔었는데
오늘 KT에게 지면서 5할선도 붕괴 되어버렸네요
저번주 한화전에도 어이없는 투수코체로 루징시리즈를 기록하더니
오늘은 밴와트선수의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일찍 불팬이 가동되었다곤 하지만
풀타임 소화는 첫시즌은 문광은 선수를 왜 이리 무리 시키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기습번트 안타를 허용하면서 흔들리는 모습이 보였고
볼넷을 허용하자 투수코치께서 마운드에 올라가셨죠
저는 안정보다 투수코체가 이루어졌어야 했습니다
결국 볼넷을 줍니다. 감독은 지켜봅니다 또 볼넷 줍니다 지켜봅니다
결국 역전 2타점 2루타를 맞습니다 그제서야 투수코체가 이루어집니다
어떻게 매번 같은 패턴인지....
한화전에도 흔들리는 캘리선수를 게속 지켜만 보다가
보크까지 했는데도 가만있다 김태균 선수에게 홈런을 맞으니 그때서야 교체하더니
이제 딱 시즌 절반을 치루었습니다 근데 점차 나아지는게 안보이네요
답답하네요
올 시즌 왜 한화야구가 돌풍이고
한화가 껄끄로운 상대가 됬는지 아시나요??
선수들의 마음가침과 팀워크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웃당하면 분에 하고 역전당하면 다음이닝에 따라가는 악착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경기에서 지면 나머지 훈련을 통해 내일 경기를 준비하기 때문에
팬들이 한화야구에 열광하고 있는 겁니다
근데 지금 SK는 팀이 아닌거 같습니다 모래알 조직력이 되어 버렸습니다
응집력 또한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예전에는 어떻게든 1점을 내기 위해 팀이 똘똘 뭉쳐서
지고 있어도 악착같이 따라가는 모습이 있었는데
올 시즌 역전승이 3번밖에 없다는게 말이됩니까
ONE TEAM이라는 슬로건을 내거셨는데 이팀이 정말 원팀인지 감독님에게 묻고싶군요
아무리 스타선수라고 해도 원팀에 방해되는 선수가 있다면
트레이드를 통해 내년..내후년을 바라보자고요
어차피 리빌딩이 시급해보이는데
SK에서 뛰고 있는 스타성 있는 선수들
지금은 비록 성적이 안좋지만 트레이드로 나오면
덥썩 오케이 하실 팀들이 많은거 같다니깐요
오늘부터 감독님이 그토록 말씀하신 시즌 후반입니다
제가 감독님이 말씀하신 치고 올라갈 시즌 후반.
감독님 게획이니 그전까진 조용히 있겠다고 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