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선발이 제 역활을 못해주던 한화가 탈보트, 배영수, 안영명 선수가 QS를 해주면서
3연승을 만들어냈다. 3연승은 2번째라고 하지만, 이번 3연승은 이래서 의미가 있었다
하지만 경기 후 신명철 선수가 다소 격앙된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중계가 끝나야 하는 시점이라 재대로 된 설명 없이 끝이났고
경기 후 인터넷을 보니 한화가 다소 매너 없는 행동을 보였다 9회 경기가 넘어간 시점에서 도루를 했고
9회 투수교체가 문제가 있다고 KT가 공식입장을 밣혔다
또 한번 논란이 되고만 불문율.....
스포츠는 이겨야 되지만, 선수들 간에 감독 최소한의 매너는 지키면서 하잔 의미에서
불문율이 암암리에 지키고 있는거 충분히 이해한다
근데 KT의 방식이 꼭 그랬어야만 했냐는 것이다....
서로 서로 최소한의 매너는 지키면서 경기하자고 생긴 불문율을 안지켰다고
경기가 끝나 승리의 기쁨을 나누려는 선수들한데 육두문자를 날리면서 분위기를 삭막하게 만들어
그날 경기장에 찾아온 팬들, TV를 통해 시청 했던 팬들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행동은 매너가 있는 것인가
또 선수의 주장이 다소 실언을 했으면 프런트는 선수입장을 대변하고 항의를 하되
사과를 먼저해야 맞는거 아닌가? 근데 한화가 매너를 안 지켰다라고??
그럼 신현철 선수는 선수단을 이끄는 주장으로써 마땅히 옳은 행동을 했다고 보는가???
9회에 이미 넘어간 상황이라고??? 5점차밖에 안된다
야구는 분위기 싸움이다 .. 충분히 뽑아낼 수 있는 점수차다
물론 크다고 보면 클 수 있다.. 하지만 절대 불가능 한 점수가 아니다
한화의 필승조인 박정진선수와 권혁선수.. 박정진선수는 이미 2이닝을 던진 투수고
박정진선수를 흔들면 권혁선수가 나올덴데. 권혁 선수 또한 이미 이틀 연속 연투를 한 상황이다
더구나 권혁선수의 볼은 전날 이미 보지않았나... 그런 팀 상대로 5점차가 이미 넘어갔다고 포기??
그러면서 5점차도 부족해 한점이라도 더 내려고 도루를 하고 열심히 하는 선수들을 욕할 자격이 있는가???
최근 경기만 보더라도 핸드볼스코어가 나온 경기가 많다
물론 점수차가 많이 나면 필승조가 아니라 필승조보단 다소 약한 투수가
전력투구를 안하고 이닝을 책임지려 나오기 때문에 그런거라고 할수도 있다
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야구는 분위기 싸움이다
박정진선수가 공략 당해 위기가 찾아온다면 급하게 권혁선수가 몸을 풀거고
그외 투수가 허겁지겁 나올 것이다 그런 투수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막는건 쉬운 일이 아니다
또 무기력하게 끝나는 것보다2~3점이라도 따라가는 모습을 보이며 지면
다음 날 경기까지 영향을 끼칠 수가 있다 5점차는 포기를 할 만큼 큰 점수차가 아니다..
또 강경학선수가 도루를 했을 때 허도환 선수로 교체를 해주지 않았나
그건 사과의 의미로 봐야 되지않나. 강경학선수보다 허도환선수가 더 빠른가
허도환선수가 2루에서 홈으로 들어올수 있는 장타라면
강경학 선수가 1루에 있어서도 홈으로 들어 올 수 있었을 거라 본다...
[ 허도환선수의 스피드는 잘 모르지만 ㅡㅡ ]
또 투수 교체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했다
5점차라 이미 넘어갔는데 도루를 왜 하냐며 이미 경기를 포기했으면서
2군에서 올린 선수들 점검한다고 아웃카운터 하나씩 잡게 한게 매너가 없다고
문제를 재기하는건 앞뒤가 안맞는 거 아닌가
물론 이용철 해설위원의 말처럼.. 한화를 응원하며 본 저도 김민우선수로 끝낼 줄 알았고
윤규진 선수로 교체하는 게 조금은 불편한 시선으로 보긴 봤다
[ 그렀다고 이용철 위원의 맨트가 적절했다는건 아니다 ]
하지만 윤규진선수는 한 팀의 마무리로 책임을 쳐야 하는 선수다
제일 부담없는 편안한 상황에서 마무리감각을 되살리게 하기 위함이라고 이해는 했다
난 신명철 선수에게 선수단을 이끄는 주장으로써 동업자로써
4년차 어린 선수가 열심히 하고자 도루를 시도 한게 그게 그렇게 이해 못할 상황이고
욕을 해야 할 상황이었나 묻고 싶다
한화는 롯데와의 경기 후에 김태균선수와 최준석선수가 대화 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힌적이 있었다
격앙되 보이지도 않았고 욕설도 없어보였다... [ 물론 카메라에 잡히기 전에 육두문자를 했을 수도 있지만 ]
항의를 하려면 이런식으로 조용히 주장을 만나 대화를 해야 맞지 않나 싶다
신현철 선수를 이해하자면 팀은 4연패고 루징시리즈를 이미 확정 했고
주장으로써 경기에 나오지 못하니 내일 경기는 이기자는 의미에서
KT선수들에게 메시지를 주려고한 행동이라고 보여지지만.........
아님 경기 종료 후 한화선수가 KT선수를 자극했을 수도 있고..
아무쪼록 서로 오해를 풀고 주말 마지막 경기 멋있는 승부를 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