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군최간님 나눔에 당첨 되고 싶었습니다...
근데 항상 마감 된 후에나 최군최간님 나눔 글이 보이더군요 [ 시력이 안좋나... ]
그러다 깨봉님 글을 보기 위해 오유를 접속한 순간
첫페이지에 최군최간님 나눔 글이 보이더군요 ㅎㅎ
낼름 댓글을 올리고 양식에 맞추어 메일을 보냈죠
당첨 되기를 오매불망 기다린 끝에 답장메일이 오더라고요 ^^
얼마나 기쁘던지 흥분한 마음으로 메일을 주고 받아서
솔직히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ㅡㅡ
최군최간님이 보시기에 예의가 없어 보였을 수도 있었을거 같아요
이자리를 빌어 사과 말씀 올립니다 (--)(__)
신청한지 6일만에 유체통에 들어 있는 최군최간님의 마음
회사주소로 보내니 놀라지마시라는 글을 숙지 하고 있는 상태였지만
막상 받아보니.. 순간 당황했었습니다
그것도 잠시 저 예쁘고 귀여운 고양이 스탬프를 보고
그제서야 아~~~~
흥분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내용물을 바닥에 나열한 후 사진 한방..
가라앉히려 했지만 사진 속에 흥분된 마음이 고스란히 나타나네요
흔들~흔들~
옆에서도 찍어보고....
종류 별로 찍으려는 순간
뷰파인더에 보이는 저 우는 아이와 글씨..
흥분된 마음이 한순간에 차분해지면서
먹먹하더라고요 .
그 순간 뉴스에서는 대통령께서 거부권을 행사하셨다는 소식이 ~ㅡㅡ
존엄하신 공주님 아이고~
차가 있었음 차에 붙혔을덴데.....
어디에 붙힐까는 글 올린 후에 생각해봐야겠네요
노란 리본 스티커
이 리본 또한 어디다 붙힐지는.....
진실을 인양하라
리맴버 2014년 4월 16일
핀버튼은 옷에 달기엔 조금은 큰 느낌이라
어디다 할지 고민하다 가방에 달았습니다 ㅎㅎ
크로스가방이라 가슴쪽 끈에 달라고 했더만
가방이 가죽이라 핀이 휘어질거같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그나마 가죽이 앓은 곳에....
좀 더 가까이
비록 저도 나눔으로 받으거지만
나머지를 나눠줄 생각을 하니 또 흥분 되네요 ^^
나눔 해주신 최군최간님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
PS. 7차 나눔에 도전하여 노란리본뱃지 꼭 받고싶네요 ^^
세월호 무사귀환 기원 게시판에 이리 신나서 좋아하는 글을 올려도 될지 모르겠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