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눈썰미가 좋으신 분이나.

오랫동안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면서 글을 써보신 분이나.

아니면 진짜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글을 읽으신 분들은 압니다.

사람에겐 말투가 있고.

그 말투와 비슷하게 자신만의 글 특징이 있다는걸.

하도 오랫동안 SLR에서 활동해서 그런지..

SLR 클럽 아재들 글은.

제목만 보고 응?

내용을 보면서 응....

하면서 그 사람이 자게이였다는 걸 알게 됩니다.

사이트마다 글쓰는 특징이 다르고. 습관이 있는걸..

그걸 몇년이나 몇번이나 본 사람이 글을 쓰는건.

그 습관과 그 사이트의 언어를 답습하게 된다는걸.

아무리 숨기려고 해도.

오랫동안 가지고 있는 습관처럼.

답습해온 생각과. 주장과. 글들이.

말투나 습관처럼 나오게 됩니다.

아재들이 처음와서 적응이 안된것은.

오유와 SLR의 말투차이가 난다는걸 느껴서 일겁니다.

오유 분들의 글을 가입하고 몇백개씩 읽어가면서.

또 몇개씩 글을 써가면서.

오유의 말투와 느낌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걸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아.. 여시에서 온 XX들...

아무리 숨기려고해도.

티 날테니까.

그냥 오지마.

습관을 바꾼다고? 그전에 티날껄?

그럴꺼면 몇개월씩 정!상!적!인! 사이트를 다니면서.

뇌에 배여있는 ㅇㅅ의 생각을 버리고.

손에 익혀버린 ㅇㅅ의 글들은 잊고 글을써.

니들이 쉽게 망명할 곳이 아니니까.

더럽히지마.

알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