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포스팅해보는군요.
요즘 이래저래 바쁘다보니.. 먹고 살기 힘들어요.. ㅠㅠ
예전부터 사진 생활을 해오면서 자연스레 장비에 관심을 가지게되고
이래저래 장비들이 모이게 되더군요.
물론 작정하고 수집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사진은 못 찍어도 장비만 좋아하던 아재라서 하나둘씩 모았어요.
처음엔 소심하게 와이프 눈치가 보여서 위 사진처럼 책장에 몇개만 올려놨어요.
그러다가 벽에 선반을 설치했는데... 그 곳에 하나씩 하나씩 올려놨죠.
어디서 났냐는 건 이래저래 핑게 대면서.. ㅋㅋ
저희 집에 있는 카메라 장비들... 그냥 전부 싸구려입니다. 모두 모아봐야 요즘 나오는 비싼 카메라 하나 못 사겠지만
그래도 저의 애증의 장비들... 먼지 앉은 채로 그냥 박스에 담겨져있다가
올해 그래도 밖으로 나왔습니다.
근데 갑자기 와이프가 장식장을 사준다네요. ㅎㅎ...
장식장으로 옮기기전 마지막으로 담은 사진입니다.
주문한 장식장은 크리스마스 전까진 온다네요... 기대중 두근두근...
아직 울 와이프가 모르는 사실은 저기 있는 거 말고도 한 박스가 더 있다는 사실... 전부 니콘 꺼...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