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br></div><br></div><br></div><br></div><br></div><br></div><br><p></p> <p><br></p> <p>꽤 오래간만에 쓰네요 ㅋㅋㅋ</p> <p><br></p> <p><br></p> <p>오류는 지적해 주시고</p> <p>보충이 필요한 부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p> <p>----------------------------------------------</p> <p><br></p> <p>개전 초 </p> <p>1939년 말...</p> <p><br></p> <p>유보트들은 수적인 열세에도 큰 성과를 올렸습니다.</p> <p><br></p> <p>Otto Schuhart 함장의 U-29가 북해에서 <strike>(멍청하게 가던) </strike>HMS 커리지어스(항모) 격침 시켰고</p> <p><img width="742" height="528" style="border:;" alt="HMS 커리지.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9/1442457634d7oZzVBthYeOrmIRGMWOREmHHkLbMyl.jpg"></p> <p><br></p> <p><br></p> <p><br></p> <p><br></p> <p>Günther Prien 함장의 U-47이 영국 해군의 심장부에 잠입해 </p> <p>HMS 로얄 오크(전함) 격침 / 착저 시키는 엄청난 성과를 올립니다.</p> <p><img width="732" height="335" style="border:;" alt="HMS RoyalOak.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9/1442458107iRm9gRgXxGfD.jpg"></p> <p><br></p> <p><br></p> <p><br></p> <p>잠수함 전사에 남을 희대의 에이스이며...</p> <p>유보트 전설을 시작하는 영웅의 탄생이기도 합니다.</p> <p><br></p> <p><br></p> <p>이러한 전략적 큰 성과를 올렸음에도 ... (홍보도 개쩔게하고)</p> <p><strike>(로얄 오크 격침 후 되니츠는 히틀러에게 대대적인 지원을 약속 받았지만... 흥칫뿡 그딴거 지켜지지 않음)</strike></p> <p><br></p> <p>히틀러는 유보트의 유용성을 깨닫지 못 했고 잠수함 전력에 그닥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p> <p><br></p> <p>1939년 생산된 유보트는 30여척 가량으로 작전 중 손실된 유보트를 보충하는 정도 밖에 안되었죠.</p> <p><br></p> <p><strike>성과를 올렸는데 성과금이 없...</strike></p> <p><br></p> <p>열악한 지원 속에서 유보트들이 고분분투하던 중</p> <p>전쟁 상황은 유리하게 전개 됩니다.</p> <p><br></p> <p><br></p> <p>1940년초 노르웨이 침공 후</p> <p>1940년 중반 나치 독일군이 노르웨이와 프랑스를 점령한 것입니다.</p> <p><br></p> <p>특히 프랑스의 항복은 연합국에 엄청난 손실이였죠.</p> <p><br></p> <p>노르웨이는 당시 화물선박의 숫자가 가장 많은 국가였습니다.</p> <p>(다행이 많은 수의 선박이 영국으로 ㅌㅌㅌ 했음)</p> <p><br></p> <p>프랑스는 연합국의 주축으로 영국이 제일 믿고 있던 국가였는데 말입니다 ㄷㄷㄷㄷㄷㄷ</p> <p><strike>(근데 ㅄ 처럼 당했... 그것도 꼴랑 1달만에...)</strike></p> <p><strike>(심지어 탱크도 프랑스께 더 쩔었던 시기...)</strike></p> <p><br></p> <p>노르웨이 방면에서의 전투와 프랑스 덩케르트에서 연합군 철수 작전등으로</p> <p>영국 구축함의 영향력이 일시적으로 감소한데다가...</p> <p><strike>(덩케르트 철수하면서 연합군은 그야말로 거지가 됨;;;)</strike></p> <p><br></p> <p>프랑스의 항복으로 연합군 해군전력이 크게 줄어 버렸습니다.</p> <p><br></p> <p>==================================</p> <p>프랑스 항복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p> <p>히틀러는 프랑스가 항복 문서 서명하는 장소로</p> <p>어떤 기차 한 칸을 독일로 가지고 와 진행 시킵니다.</p> <p><img width="520" height="370" style="border:;" alt="프랑스 항복.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9/1442459198y8d3A4YW9S.jpg"></p> <p><br></p> <p>이 기차는 1차대전 때 독일이 항복 문서에 서명을 했던 그 기차 칸 입니다.</p> <p>프랑스에게 굴욕을 준 것이죠.</p> <p><strike>(히틀러는 매우 신이났고 일본은 충격과 흥분했으며... 처칠은 담배를....</strike></p> <p><strike>샤를 드골은 정부 ㄱㄱㄲ ㅅㅂ ㅄ ㅅㄲ들...이라고 외쳤;; )</strike></p> <p>==================================</p> <p><br></p> <p>노르웨이에서 프랑스 서해안으로 이어지는 해안을 모두 장악한 나치 독일은</p> <p>사실상 유럽대륙의 해안선을 장악한 것 입니다.</p> <p><img width="495" height="455" style="border:;" alt="지도.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9/1442465102JulxmmetG49cMEfsowV.jpg"></p> <p><br></p> <p><br></p> <p><br></p> <p><strike>대서양 그랜드 오픈!!!!</strike></p> <p><strike><br></strike></p> <p><br></p> <p>독일 해군 잠수함대 사령관 카를 되니츠는...</p> <p>그 동안 <strike>갈고 닦은</strike> 구상하고 계획한 전술을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기게 됩니다.</p> <p><br></p> <p>독일의 유보트의 명성을 오늘날까지 이어가게 만든 전술입니다.</p> <p><br></p> <p>울프팩 전술</p> <p>간단하게 설명하면..</p> <p><br></p> <p>유보트가 적함선을 발견... 주변 유보트 또는 잠수함대에 무전을 보내고 추격을 계속합니다.</p> <p>어느 정도 숫자의 유보트가 모이면 한번에 <strike>다구리</strike> 공격하는 전술입니다.</p> <p>(몇몇 약빤 함장들은 잠수함에 설치된 88mm/105mm 함포로 쏘는걸 선호하기도 함)</p> <p><br></p> <p>울프팩 전술로 유보트들은 <strike>마약 빤 마린 처럼</strike> 바다를 휩쓸었습니다.</p> <p>1940년 6월부터 10월까지 약 300척의 상선이 침몰</p> <p>유보트는 고작 6척 침몰</p> <p><br></p> <p>정말 어마무시한 <strike>가격대비 효율</strike> 성과를 올립니다.</p> <p><br></p> <p>이렇게 괴랄한 성과를 올려도 <strike>성과금</strike> 지원은 미미했습니다.</p> <p><br></p> <p>정찰을 통해 적함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기본인 전술에서 </p> <p>항공전력의 도움이 있다면 더욱더 파괴력이 가중 되었을테지만</p> <p>나치독일 공군원수 <strike>약빠는 뚱땡이</strike> 괴링은 해군에 비협조적이였다는 것이 연합군에겐 다행이였.....</p> <p>히틀러는 말 할 것도 없...</p> <p><strike>(그리곤 런던 항공전에 공군을 갈아 넣음)</strike></p> <p><br></p> <p><br></p> <p>프랑스 항복으로 대서양 진출이 쉬워진 유보트들은</p> <p>이 시기를 '행복한 시간' 이라고 부릅니다.</p> <p><br></p> <p>격침 성과는 나날히 쌓이고 피해는 경미...</p> <p>유보트 승조원들은 훈장이 쌓이던 시기.</p> <p><br></p> <p>유보트 숫자가 조금만 더 많았어도</p> <p>영국 굶어 죽일 정도로... </p> <p>많이 쪼였...</p> <p>(바다에선 보급품 수송선 짤리고 하늘에선 미친 항공력 소모전 ㄷㄷㄷ)</p> <p><br></p> <p><br></p> <p>'행복한 시간'을 누릴 수 있었던 이유는 또 한가지 있었습니다.</p> <p><br></p> <p><br></p> <p>영국 해군의 안일한 대잠 작전이였죠.</p> <p><br></p> <p><br></p> <p>그들은 이미 1차대전에서 독일 유보트들의 무제한 잠수함 작전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p> <p>닥치고 지나가는 모든 수상함을 공격하는 뭐...그딴 작전입니다.</p> <p>(닥공 때문에 런던 잠수함 조약이란게 생겼던건데..... 이건 걍 이야기 안 하는걸로 ㅎㅎㅎ)</p> <p><br></p> <p>수상을 역임하기 전 윈스턴 처칠은 해군장관으로...</p> <p>유보트 색출에는 항공기가 와따임을 주장하며</p> <p><br></p> <p>항모들을 풀어 놓습니다.</p> <p>풀어 놓은건 좋은데 함재기들이 유보트를 발견해도 제대로 공격 할만한 무기도 탑재하지 않았었죠.</p> <p><br></p> <p>그리고 <strike>크고 알흠다운</strike> 항공모함은 둔탱이라 유보트의 먹음직스러운 먹이감으로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 타겟이였습니다. </p> <p><br></p> <p>그 결과로 눈먼채로 항해하던 항모 한 척은 침몰... 또 한척은 피격 직전까지 몰리는 상황이 발생..</p> <p><br></p> <p>결국 대잠작전에서 항모를 제외 시킵니다.</p> <p><br></p> <p>1차대전 때 무제한잠수함 작전의 교훈을 잊은 채</p> <p>수송선들은 대형선단을 이루지 않고 </p> <p>단독/소규모 선단 항해 또는 비루한 호위를 받으며 출항했고...</p> <p>그들은 울프팩 전술의 희생양이 되곤 했습니다.</p> <p><br></p> <p>당시 영국 구축함들에 탑재되어 있던 아즈딕이라는 음파탐지기의 맹신으로 잠수함 따위 별거 아님 ㅋㅋㅋ 이라는 분위기도 있었구요.</p> <p>(모든 구축함은 아니고...)</p> <p><br></p> <p>아즈딕은 확실히 획기적인 것이였지만... 탐지범위가 길지 않고 </p> <p>빠르게 항해하면 부정확해 지는 단점이 좀 있습니다.</p> <p><br></p> <p>그리고 무엇보다</p> <p>영국해군이 쓰던 거의 유일무이한 대잠수함 공격병기 폭뢰는...</p> <p><br></p> <p>유보트가 일반적으로 140m씩 잠수하던 때에 영국군 폭뢰는 90m가 한계심도였으니......... -_-;;;</p> <p><br></p> <p>쀵쀵 거리는 아즈딕 소리가 들리면 유보트는 꼬로록 잠수하면 끝.</p> <p>(이후 개선과 신형 폭뢰로 교체)</p> <p><br></p> <p><br></p> <p>1940년 유보트들은 <strike>발정난 개 처럼</strike> 맘껏 활개를 치고 다녔습니다.</p> <p><br></p> <p>그것도 작전 중인 잠수함은 꼴랑 15척 남짓한 숫자로 말이죠.</p> <p><br></p> <p><br></p> <p><br></p> <p>1940년 내내 탈탈 털리던 영국은...</p> <p>모자른 구축함을 채우기 위해 미국에서 구축함을 수입/주문했고</p> <p><img width="740" height="600" style="border:;" alt="꼬물.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9/1442464289t22mpygfVwo.jpg"></p> <p>(얘들은 1차 대전 끝나고 전간기 때 미국이 살짝쿵 찍어냈던 구축함으로... ... 여튼 매우 구형 구축함..영국이 쪽수 채울려고 많이 수입했습니다.)</p> <p><br></p> <p><br></p> <p>수송선을 보호하기 위한 호위 함선으로 플라워급 코르벳함 건조를 시작합니다.</p> <p><strike>(작고 빠른 선체!! 빠른 건조시간!!! 보다 싼 가격!!!)</strike></p> <p><img width="800" height="573"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K23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9/1442464726P6mSGjffUPzI.jpg"></p> <p>플라워급 코르벳함은 주로 영국연방의 캐나다 해군이 사용했고...</p> <p>그들은 유보트 최전성기에 캐나다에서 영국으로 가는 항로 호위를 담당 했습니다.</p> <p><br></p> <p><br></p> <p><br></p> <p>영국해군은</p> <p>수송선단의 항로까지 바꾸며</p> <p>대대적인 편제 개편을 감행</p> <p>항공기 전력 등을 포함 시키는 등 대잠능력을 끌어 올리는데 노력을 기울이고</p> <p><strike>공돌이를 갈아 넣으며</strike> 반격을 하기 위한 작업을 착실히 진행 시켜 나갑니다.</p> <p><br></p> <p><br></p> <p>--------------------------------------------------------------------------</p> <p><br></p> <p>다음번엔 영국의 반격과... 미군 참전에 대해 써 보겠습니다.</p> <p><br></p> <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