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물몸
아리샤를 해본 사람이라면 직접적으로, 즉각적으로 다가오는 문제죠
보스에게 한두대 맞으면 그냥 누워버리는 종잇장....아니 습자지와 같은 너무나 연약한 몸을 가지고있음
게다가 원거리 딜로도 아닌 근거리 딜러라 죽기에는 최적의 조건을 지녔고...
그 원인을 보자면 캐릭터 자체에도 있겠지만 방어구에서도 찾을 수 있을텐데 그 옷들의 방어력이
고작 이비보다 몇백 높은 수준에 불과하고 방어력을 올리고자하더라도 타 캐릭들에 비해 여간 빡센게 아님(지능템으로맞춰야하다보니..)
2. 꽤 괜찮은 무적기, 하지만 거지같은 회피기
스킬들을 하나하나 뜯어보자면 무적기가 꽤나 많고 괜찮습니다
그런데 이 기술들을 짬뽕시켜보니 완전 잡탕이 되고말았죠...
가장 이해가 안돼는건 디퓨전시프트가 왜 몹을 뚫지 못하는지.....
생각보다 회피거리가 길고 랭크업을 할수록 무적시간이 길어져서 좋은 스킬임에는 분명한데
몹을 뚫지못해서 일반 잡몹한테 막혀서 낑낑거리기가 다수고
큰몸집으로 밀고들어오는 보스한테서 빠져나가질 못해 그대로 죽고말때가 많아요
3. 어려운 데미지 딜링
기본적으로 낫비처렁 근딜형 캐릭터이지만 낫비는 근딜 드레인후 릴리즈후 추가타를 내고
아리샤는 마나스톤을 던져 인챈트효과를 쌓은다음 다시 불러들여 데미지 딜링을하죠
그런데 이부분이 참 어려운게 일단 마나스톤의 첫타를 대상에 맞춰야한다는 것이고
그렇지 못할경우 의미없는 근딜이 될수가 있다는 거에요 또 잘못던졌으면 다시 불러들여야하니
쓸데없는 시간 소비가 늘어나서 딜할 시간을 잡아먹고말죠
그렇다고 근딜로만 딜하자니 3타까지는 일반타판정이라 약하고 4~5타부터 스매시 판정이니
낫비처럼 공속도 꽤나 필요함 캐릭터...
또 그렇게 딜한다고해서도 데미지가 나오기는 커녕 쥐 똥꼬리만하고... 데미지 넣기 참 어려워요
4. 수많은 버그들
뭐 이것에 대해서는 굳이 설명을안하죠...데브에서 1순위로 만져야할 사항이니...
5. 스킬의 문제점들
근딜형 캐릭으로 만들어놓고 방어를 개약하게 만들어놓으니 그냥 이리저리 딸기 만들기 일상인데
스킬에 마실도 없고 방어를 올려줄만한 새로운 스킬이 존재를 하지않죠
또 생뚱맞은 전투호흡이 있고 게다가 아리샤한테 전투호흡이 그렇게 까지 매리트로 다가오지도않아요
그 전투호흡 마저도 스태 소모에 허덕이는 아리샤에겐 거의 도움되기가 힘들고....
어떻게 쓰라는건지 종잡을 수 없는 캐스트 마나와 루인 블레이드 스킬...
이 두스킬 전투중에 과연 쓰는사람이 있을까 싶네요...
이미 워프홀이라는 기가막힌 스킬이 있는데 누가 캐스트 마나를 쓸가요...ㄷㄷ..
또 쓸데없이 sp는 잡아먹고 발동시간까지 붙어있는 루인블레이드는 누가 과연 쓸까요...
문제점이 한두가지가 아닌 듯 싶네요
혹시라도 제가 잘못 안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