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97학번으로 대학에 들어가서 처음 운동권 애들을 만났을때 느꼈던 충격을 새삼 다시 느낀다.</div> <div><br></div> <div>못된 것만 배워서 공금 횡령하고, 여학생들 성희롱 일삼으면서도 </div> <div><br></div> <div>우리는 마르크스를 읽고 진실을 깨달은 사람들이라면서 선민의식에 쩔어있던 운동권 미친1놈들.</div> <div><br></div> <div>그렇게 맨날 좌전거 타고 좌장면 먹고 졸업할땐 삼성가고 싶어서 안달난놈들아</div> <div><br></div> <div>애인있는 남자에 교수님까지 후리고 다니면서도 자유섹스야 말로 페미니즘의 제일선이라던 미친 꼴페미들</div> <div><br></div> <div>페미니즘이 니 삐뚤어진 성도착증 정당화하라고 생긴 사상이던?</div> <div><br></div> <div>학생회장 끝내고 나갈때 집한채 못해가면 병신이라더라 라는 말에 다짜고짜 쌍욕부터 시전했던 친구야</div> <div><br></div> <div>그 형 나중에 외제차 타고 오니 가서 차좋다고 부러워할때 조금은 부끄럽지 않았니?</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내 청춘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차지했던 경향과 한겨레야.</div> <div><br></div> <div>니들이 시1팔 안철수를 지지할때도 나는 마음속 깊은곳에서 믿음을 접지 않았다.</div> <div><br></div> <div>지금에 와서 이 지랄을 보니 김종인을 욕했던 내가 다 쪽팔린다.</div> <div><br></div> <div>이젠 무슨 명목으로 김종인을 욕하지? 그 할배가 한말이 다 맞는데? </div> <div><br></div> <div>김종인 대선후보 내보내야겠다. 시1팔들아. 진짜 쪽팔려서 얼굴을 못들겠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정의당... 진짜 시1팔 욕밖에 안나오네... </div> <div><br></div> <div>시1팔 꼴페미들... 진짜... 시1팔... 욕밖에 안나오네.</div> <div><br></div> <div>야이 개1색히들아. 거둬들일게 따로있지 어디 메갈을...... 내 비례표 시1팔...ㅠ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나는 대한민국의 좌파가 20년전에 비해서 단 1보도 진보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절망감을 느낀다.</div> <div><br></div> <div>술자리에서 통진당 해체사건에 대해 논쟁을 벌이다가 </div> <div><br></div> <div>아니 시1팔 좌파가 죄야? 좌파면 좀 어때? 라고 했던 내 자신에게 깊은 환멸감을 느낀다.</div></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런 상처를 받는걸 보니 좌파였던게 죄였나보다... </div> <div><br></div> <div>보수가 썩었으니 진보는 안그러겠지라고 생각한 내가 순진했다.</div> <div><br></div> <div>정말 순진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