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국민의당 관계자 허위사실 유포 검찰고발 검토 <br><br>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의 박지원 대표, 대변인단, 그리고 선대위 관계자들의 허위사실 유포가 그 도를 넘고 있다. <br>안철수 후보 측이 마음이 다급하고 초초해진 것은 알겠으나 그래도 이건 아니다. <br>더욱이 다 아실만한 분들이 이렇게 이야기 하시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 <br>지난 이틀간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 측에서 사실과 다른 가짜 뉴스를 쏟아내면서 유권자들 눈을 흐리고 있다. <br>특히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 관계자들의 문재인 후보에 대한 이러한 거짓말은 천안함 유가족 갑질 사건과 <br>본인들의 거짓 해명을 물타기 하기 위한 정치공세에 불과하다. <br>저희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안철수 후보와 박지원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당 선대위 관계자들을 <br>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으로 검찰 고발을 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것을 말씀드리면서 <br>대표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한 사례를 각각 몇 가지 말씀드리겠다. <br><br>먼저 어제 4월 17일 안철수 후보가 한 일간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br>“아무런 직업이 없는 아들이 1대1 경쟁률로 5급공무원에 특채된 건 비리가 아닌가”라고 말씀하셨는데, <br>언론인 여러분들도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중앙선관위 사이버범죄 대응센터에서는 <br>5급 공무원 표현을 가짜뉴스라고 규정하고 삭제조치를 시행했다. <br><br>두 번째 사례를 말씀드리면 박지원 대표 유세 중에 “문 후보 본인도 기장 800평 좋은 집에 사는 만큼 <br>그 집을 소유하게 된 과정을 소상히 공개해야 한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br>국민의당 측은 이 행사가 끝나고 나서 박지원 대표가 지목한 800평의 자택에 대해서 <br>연단에서 발언한 부산 기장은 착오다 라고 정정을 했고 경남 양산을 지칭한 것으로 해명을 했는데, <br>이런 사실도 단순한 착오인지 아니면 유권자들의 눈을 흐리기 위한 발언이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br><br>세 번째 사례는 4월 18일 오늘이다. 오늘 굉장히 거의 억지를 부리는 것과 같은 논평들이 안철수 후보 캠프 쪽에서 많이 나왔다. <br>양승필 대변인 논평 중에 “문재인 후보가 유가족이 반대하는데도 일방적으로 장례식장을 찾아가 <br>이에 반발하는 유가족을 경호원을 동원해 막고 억지로 절하고 갔다고 한다” 이렇게 이야기 했다. <br>어제 많은 언론에서 보도했던 바와 같이 문재인 후보는 고인의 아버지 등 유가족 세 분과 40분간 유족의 고충을 경청했고, <br>억울함이 없도록 당 차원에서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하고 문상을 마쳤다. <br>이것이 사실인데 사실과 다른 이야기로 호도하는 것은 매우 유감이다. <br><br>그리고 오늘 김유정 대변인 논평 중에 세월호 관련해서 문재인 후보의 단식을 문제삼으면서 <br>“단식 기간 사용된 온갖 식비는 대체 무엇인가. 세월호특별법에 대처하는 민주당의 무능함을 덮기 위한 가짜 단식”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br>문재인 후보는 2014년 8월 19일부터 9일간 단식을 했고, 이렇게 단식한 사실은 세월호 유가족들이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다. <br>이런 것을 가짜 단식이라고 말씀하시면 안 된다. <br><br>또 김유정 대변인의 논평이다. 문재인 후보 아들의 단독채용 응시번호 이런 것들을 문제 삼으면서 <br>“문준용, 김희대 이 두 사람은 내부 계약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한 채용공고에 뒤늦게 끼어들어 부정특혜취업”이라고 표현했는데, <br>2017년 문준용씨 특혜채용 의혹에 대한 고용노동부 특별감사에서 부정특혜 취업은 없었다는 감사결과가 발표된바 있다. <br>사실관계를 이미 지난 5년 전에도 다 확인되고 밝혀진 것들을, 다른 것을 찾을 수 없어서인지 이렇게 계속 문제 삼는 것은 <br>도의를 넘어서는 것이 아닌지 걱정스럽다. <br><br>여섯 번째 사례다. 김광수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의 기자회견문을 보면 부산저축은행 관련해서 <br>“문재인 수석이 부산저축은행 검사를 신중하게 처리해 달라. <br>저축은행 부실은 연착륙 방식으로 풀어가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합니다”라고 기자회견문에 담겨있는데, <br>전국저축은행피해자대책위가 문재인 국회의원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서 2013년 4월 5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가 <br>무혐의 처분을 내린 바 있다. 그리고 사견은 종결됐다. <br><br>마지막 사례로 말씀드릴 것은 김유정 대변인의 기자회견문이다. <br>문재인 후보가 지난 “2012년 4월 총선에서 서울 동대문갑에 출마했던 권재철 전 원장에 대한 공천을 한명숙 민주당 대표에게 <br>요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되어 있다. <br>그러나 당시 언론보도를 보더라도 문재인 후보는 권재철씨를 한명숙 대표에게 공천 요구한 바가 없다. <br>그리고 아시다시피 안규백 현 사무총장이 동대문갑에 전략공천 되었다. 언론의 보도내용을 사실관계도 확인해보지 않고 <br>그대로 인용한 것은, 특히 기사에 부인하는 내용이 있었음에도 자신들에게 유리한 내용만 골라서 주장하는 것은 가짜뉴스와 다를 바가 없다. <br><br>이와는 별도로 저희 더불어민주당은 ‘안팬’과 ‘국지모’와 같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팬카페 관리자 및 운영자 등 19명을 <br>대통령선거 선거 게시일 이전에 안철수 후보의 당선을 돕고 문재인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서 <br>조직적으로 여론조작을 시도한 혐의로 고발할 계획임을 아울러 말씀드린다. <br><br>2017년 4월 18일 <br>문재인 민주당 대통령후보 수석대변인 유은혜 <br><br><br>【국민의당 허위사실 유포 사례】 <br><br>▲사례1. [4.17 안철수 후보 서울신문 인터뷰] "아무런 직업이 없는 아들이 1대1 경쟁률로 5급공무원에 특채된 건 비리가 아닌가“ <br>▷ [팩트] 중앙선관위 사이버선거범죄대응센터, ‘5급 공무원’ 표현 가짜뉴스로 규정 삭제조치 시행 <br><br>▲사례2. [4.17 박지원 대표 유세] “문 후보 본인도 기장 800평 좋은 집에 사는 만큼 그 집을 소유하게 된 과정을 소상히 공개해야 한다” <br>▷ [팩트] 국민의당 측은 행사가 끝나고 나서 박 대표가 지목한 자택에 대해 “연단 발언에서 언급한 ‘부산 기장’은 착오”라며 <br>“경남 양산에 있는 집을 지칭한 것” 해명 <br> <br>▲사례3. [4.18 양순필 대변인 논평] “문재인 후보가 유가족이 반대하는데도 일방적으로 장례식장을 찾아가 <br>이에 반발하는 유가족을 경호원을 동원해 막고 억지로 절하고 갔다고 한다” <br>▷ [팩트] 문재인 후보는 고인의 아버지 등 유가족 세 분과 40분간 유족의 고충을 경청하고, <br>억울함이 없도록 당 차원에서 조처하겠다고 약속하고 문상을 마쳤음 <br><br>▲사례4. [4.18 김유정 대변인 논평] “단식기간 사용된 온갖 식비는 대체 무엇‥<br>세월호특별법에 대처하는 민주당의 무능함을 덮기 위한 가짜 단식” <br>▷ [팩트] 문재인 후보는 2014년 8월 19일부터 9일간 단식한 것은 세월호 유가족들이 모두 아는 사실 <br><br>▲사례5. [4.18 김유정 대변인 논평] “외부에서 이 두 사람만‥ 단독 채용‥응시번호가 문준용은 138번, 그 뒤인 139번이 김희대‥ <br>이런 이유로 문준용, 김희대 이 두 사람은 내부 계약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한 채용공고에 뒤늦게 끼어들어 ‘부정특혜취업’ ” <br>▷ [팩트] 2007년 문준용씨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한 고용노동부 특별감사에서 부정특혜 취업은 없었다는 감사결과가 발표되었음 <br><br>▲사례6. [4.18 김광수 선대위 종합상황실장 기자회견문] “당시 통화에서 문재인 수석은 부산저축은행 검사를 신중하게 처리해 달라. <br>부산저축은행에서 뱅크런(대량인출사태)이 발생하면 부산 경제가 무너지고 부산 민심이 악화된다. <br>저축은행 부실은 연착륙 방식으로 풀어가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합니다” <br>▷ [팩트] 전국저축은행피해자대책위가 문재인 국회의원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2013.4.5.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 무혐의 처분. 사건 종결 <br><br>▲사례7. [4.18 김유정 대변인 기자회견문] “문재인후보는 지난 2012년 4월 총선에서 서울 동대문갑에 출마했던 권재철 전 원장에 대한 <br>공천을 한명숙 민주당 대표에게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br>▷ [팩트] 문재인 후보는 권재철씨를 한명숙 대표에게 공천을 요구한 바 없음. 안규백 현 사무총장이 동대문갑에 전략공천 되었음 <br><br>【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팬카페 여론조작 시도 사례】 <br><br>▲‘안철수=국민통합, 문제남=바꾸네, 편가르기 프레임으로 적극 공략하면 필승’이라거나 문재인 후보에 대하여 ‘무능함을 강조해도 좋고, <br>81만개 일자리 공약으로 세금 올려야 하고 그리스와 같이 나라 망한다고 하는 댓글도 적극 추천’이라며 구체적인 여론조작의 방향을 지시했다. <br><br>▲‘안철수=국민통합, 문제남=바꾸네, 편가르기 프레임으로 적극 공략하면 필승’이라거나 문재인 후보에 대하여 ‘무능함을 강조해도 좋고,<br>81만개 일자리 공약으로 세금 올려야 하고 그리스와 같이 나라 망한다고 하는 댓글도 적극 추천’ <br><br>▲ “이명박 싫어하는 야권 성향 국민들이 모두 알고 있는 MB 전과 14범=문제남 전과 2범이라는 팩트를 널리 홍보합시다” <br><br>▲문재인 후보의 사진을 게시하며 유포 유도 “안후보 jc찍었다고 조폭 이라고 문재인이랑 찍으면 먼데? <br>니가하면 로맨스 내가하면 불륜이가 이거 퍼트려주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