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쪽 회사를 다니는 사람입니다. 현장과 사무업무 일부를 하고있는데요 근래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네요사규에는 오전 08:30분까지 출근이라 명시되어있는 회사입니다. 헌데 공장장이라는 사람이..8:10분 이전에 출근을 강요하고 8:10분~30분 사이에 출근한사람 명단 + 지각자 명단을 식당 앞 게시판에 기재해놓고 은근슬쩍 10분이후에 자주 출근시 불이익 준다는식으로 말을 해버리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회사랑 가까운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10분까지 강요하고 추후 불이익이라는 무언의 압박은 정말로 큰 스트레스가 아닐수 없습니다. 
출근시간 강요하는 취지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간보다 일찍 출근해서 업무준비를 하라고 하는것이지요 하지만 제 생각에는 이것에 대해선 자율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번은 지각도 아니고 그렇다고 8:10분 이전에 출근해서 업무준비를 하는데 일찍 출근하라면서 뭐라 하길래 저도 참다참다 한마디 했습니다.. "얼마나 일찍 출근하라고요? 10분 이전에 출근했는데 왜그러십니까?" 반박했더니 평소 주특기인 아무말않고 전화받으면서 사라지네요. 
솔직히 회사에서 제가 배우고싶은 인물이고 그랬으면 잘 따르고 열심히 하겠는데 낙하산으로 들어와서 타 사업부에 있다가 판단 잘못해서 사업금 까먹고 우리쪽 사업부로 넘어왔다는것만 들었는데.. 회사 전반적 업무 신경 쓰는게 아니라 잡초뽑아라, 창고 천막에 비새는거 지게차타고 올라가서 막아라..등등 업무외 잡일을 너무 시킵니다.  
제가 생각을 잘못 가지고 있는걸까요? 10분까지 출근강요해서 뭐하자는건지 참고로 종종 쉬는시간에도 일을 시킵니다.  맘같아서는 노동부에 상담이라도 받아보고싶은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