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지난 주 여러명이 여행갈일이 생겼는데 승합차가 한대 뿐이라 여러대 가져가긴 그렇고 차라리 렌트를 하자는 의견이 모아져서</div> <div> </div> <div>스타렉스 12인승을 빌렸습니다.</div> <div> </div> <div>오전 9시에 가져다 준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고, 시간을 약 10-15분 오버했으나 무사히 가져 오셔서 인수했습니다. </div> <div> </div> <div>외관에 기스 및 파임 찌그러짐이 상당히 많은 차였습니다. </div> <div> </div> <div>외관이 안좋다 보니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나름 꼼꼼하게 체크하고 사진도 찍어 놨었죠. </div> <div> </div> <div>그래도 차량도 크거니와 워낙 기스가 많아서 전부 다 사진으로 남겨놓기에는 힘들었습니다. </div> <div> </div> <div>(렌트는 제주에서 4-5번 해봤는데 굉장히 쿨하게 쓱보고 여기 여기~ 이렇게 체크만 하고 </div> <div>빌렸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그렇겠지 생각했는데 이게 문제였어요)</div> <div> </div> <div>맹세코! 고속도로만 타고 톨게이트 나가자마자 펜션이 있었고, 렌트한 차량의 내부에서 담배 쪄든 냄새가 너무 심해서 </div> <div> </div> <div>슈퍼를 간다던지 간단한 이동은 같이 가져간 제 차량으로 했습니다. 그러므로 작은 사고라던지 부딪힘은 한번도 없었어요. </div> <div> </div> <div>4박을 잘 놀고 돌아와서 반납을 하는데 인수할때와 다른 사람이 오더군요. </div> <div> </div> <div>그리고는 정말 내가 꼭 찾아낸다! 라는 강한 신념을 갖고 아주 눈에 불을 켜고 찾더군요. </div> <div> </div> <div>이때부터 여기저기 지적하며 시비를 걸더라구요. 이곳은 고객이 기스를 낸부분이다. 하면서요. </div> <div> </div> <div>그런데 웃긴건 앚 예민한 사람이 아니면 신경도 안쓸만하게 때처럼 뭐가 묻었는데 (손으로 박박 문지르니까 지워지는..) 그걸 가지고 시비를 겁니다. </div> <div> </div> <div>문제는 서류 작성할 때 차량 그림에 볼펜으로 점으로 콕콕 찍어 놨는데 그게 워낙 많아서 가늠할 수가 없더라구요. </div> <div> </div> <div>여행 다녀오자마자 더운날 소리내기도 싫고 기분도 망칠 것 같아서 그럼 어떻게 하면 되냐 했더니 </div> <div> </div> <div>계약서상 차량을 사업소에 넣고 수리하는 비용. 렌트카를 사용못하는 비용 등등 이야기를 하면서 호구 하나 잡았다는 듯이 말하길래 </div> <div> </div> <div>저도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서로 얼굴 붉히면서 소리가 커지다가 결국엔 3만원만 달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 </div> <div>진짜 더러워서 던져주고 왔습니다. </div> <div> </div> <div>저는 이렇게 당했지만 앞으로 렌트 하시는분들 아주 작은 기스나 문제가 발생될 여지가 있는 부분이 보이시면 두번 세번 체크하고 차량 인수하셔요</div> <div> </div> <div>전 다시는 렌트카 이용 안할겁니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