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공략에 셀피아 마을의 주민들에 대해

설명을 넣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넣는게 좀 더 좋을거 같아 넣게 되었습니다.

이 공략에서는 스토리보다는 주민들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루겠습니다. 

일단 모든 주민들이 아닌 기본 주민들만을 소개하겠습니다.

룬팩토리4의 경우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주민들이 추가가 되는데

추가되는 주민들은 후에 스토리 공략하면서 설명을 덧붙이겠습니다.

※ 이름은 북미판 기준입니다.

※ 캐릭터 공략이 아닌 단순한 설명 뿐입니다.

= 결혼 가능한 여성 주민들 =

[클로리카/Clorica]

성에 있는 집사 중 한명이며 정말 친절하고 따뜻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항상 멍한 표정이고 툭하면 졸아버리는 특이한 행동을 하지만

자신의 일은 또 엄청 능숙하게 처리합니다.

참고로 플레이어가 남성이라면 매일 아침 깨워주러 옵니다.

[마가렛/Margaret]

엘프족으로써 악기 연주가 취미이며 걱정이 많고 잘 돌봐주는 스타일입니다.

가끔씩 피아노, 하프, 류트를 연주하는데 참 노래가 좋습니다.

포코린느를 아버지처럼 여기며 포코린느 또한 마가렛을 Meg 이라고 부릅니다.

참고로 전작에 나오는 다리아의 언니라고 추정됩니다.

[샤오 페이/Xiao Pai]

여관에서 일하고 있으면서 린 파의 딸입니다.

약간 덤벙대는 성격이 있지만 이것이 관광객 사이에서는 인기로 작용하는 듯 합니다.

어머니인 린 파와는 사이가 좋지만 질투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샤오 페이의 아버지인 얀 판(Yan Fan)과는 딱히 친하지 않습니다.

얀 판은 여행을 다니면서 가끔씩 셀피아로 오기 때문에 그런 듯 싶습니다.

[포르테/Forte]

셀피아 마을을 지키는 용기사입니다.

평소에는 용맹하고 강인해 보이지만 단 것과 유령을 보면 약간 허둥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은 단 것을 좋아하고 유령을 싫어한다는 이야기를 안 하지만

동생인 키엘이 그걸 다 퍼뜨리고 다닙니다.

참고로 호감도가 없는 상태에서도 데리고 다닐 수 있습니다.

= 결혼 가능한 남성 주민들 =

[비슈넬/Vishnal]

성에 있는 집사 중 한명으로써 자신의 꿈이 집사라서 부모님의 의견 다 무시하고

셀피아에 와서 집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지만 의외로 일처리를 못하는 편입니다.

게다가 음식 솜씨도 형편없습니다.

참고로 플레이어가 여성이라면 매일 아침 깨워주러 옵니다.

[더그/Doug]

드워프족으로써 잡화점에서 블로섬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열정적이고 외향적이라 언제나 혈기왕성합니다.

그러나 대화를 해보면 자신만의 어떤 비밀이 있는 듯 싶습니다.

[키엘/Kiel]

포르테의 동생으로써 책과 공부를 아주 좋아하는 공부벌레입니다.

공부를 하기 위해 몬스터가 바글바글한 던전에도 들어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말을 하는 것을 엄청 좋아하기 때문에 자신이 들은 루머란 루머는 다 퍼뜨리고 

자신의 누나인 포르테의 약점도 다 떠벌리고 다닙니다.

[아서/Arthur]

원래 왕자였지만 주인공 덕에 주민으로 몰락한 주민입니다.

그러나 주인공이 왕자 노릇을 하는 덕택에

자신이 원하던 연구를 하게 됩니다.

또한 무역과 관계되어있어서 은근 중요한 주민입니다.

참고로 포코린느에게 붙어 살며 입맛이 의외로 서민적입니다.

= 그 외 주민들 =

[밴터스윌/Ventuswill]

셀피아 마을을 수호하는 거대한 용입니다.

주민들에게는 근엄있는 태도를 보이지만 본성은 명랑한 소녀입니다.

이 본성을 아는 자는 오직 주인공 뿐입니다.

그리고 홀로 남겨지는걸 싫어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주인공한테 다시 돌아와야한다는 둥 그런 말을 하는겁니다.

[볼캐넌/Volkanon]

성에 있는 집사 중 한명으로써 다방면으로 뛰어납니다.

또한 큰 나무를 몸통박치기로 날려버릴 정도로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꽃 알레르기가 있어서 꽃을 못 기르는데에 안타까워 하며

감수성이 풍부해 워낙 잘 우는 성격입니다.

[블로섬/Blossom]

잡화점의 주인인 인자하신 할머니로써 셀피아 마을에서 가장 오래사신 분 입니다.

그러나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어 축제에도 잘 참여를 안하고

이 때문에 더그가 많이 걱정을 해줍니다.

그래서 더그를 매우 아끼시는 편입니다.

[일루미나타/Illuminata]

엘프족으로써 꽃집을 운영하며 자칭 탐정이랍시고 마을을 들쑤시고 다닙니다.

그러나 해결해낸 사건은 별로 없는 듯 합니다.

참고로 노처녀인데 결혼은 불가능 합니다.

[바도/Bado]

드워프로써 대장간 주인이며 엄청 게으릅니다.

가게 일도 하기 싫어 사람들 양심에 맡기고 물건을 팔 정도입니다.

그런데 게으른 주제에 또 돈은 엄청 밝혀서 어떻게든 돈을 벌려고 하지만

항상 실패하게 됩니다.

참고로 돈을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세뱃돈도 1G 주는 엄청난 주민입니다.

[존스/Jones]

마을의 의사로써 간호사 낸시의 남편입니다.

그런데 의사인 주제에 피를 엄청나게 싫어하기 때문에

항상 토마토 주스를 마시며 극복하려고 노력합니다.

참고로 죽으면 무시못할 양의 금액을 가져갑니다.

게다가 낸시와의 사이가 엄청난데 아이가 없는걸 보면...

[낸시/Nancy]

마을의 간호사로써 존스의 부인입니다.

사람들을 돕고 싶어서 간호사가 됬다고 합니다.

그래서 죽었을 시 존스가 아닌 낸시가 치료해주면 치료비는 무려 면제입니다.

[린 파/Lin Fa]

여관 주인이자 샤오 페이의 어머니입니다.

좋은 인상으로 관광객한테도 인기가 많아 샤오 페이가 질투를 하기도 합니다.

이 때문인지 린 파는 샤오 페이가 인기 많고 자존감이 강한 사람으로 키우려고 합니다.

참고로 남편인 얀 판(Yan Fan)은 여행 중이라 샤오 페이에게 얀 판의 편지를 주며

샤오 페이에게 얀 판의 존재(?)를 일깨워 줍니다.

[포코린느/Porcoline]

룬팩토리 시리즈를 해온 사람이라면 익숙할만한 얼굴을 가진 요리사입니다.

요리 솜씨는 좋지만 요리를 자기가 먹어서 남는건 별로 없다고 합니다.

또한 마가렛을 데리고 온 장본인으로써 마가렛에게 친절하게 대해주고

게다가 방황하는 아서를 받아주기도 하는 마음 넓은 사람입니다.

기본 주민들은 이 정도입니다.

이제 다음 공략부터는 스토리 진행에 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