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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전에 파이어에그 프랜드랑 목욕탕에 갔습니다.
탈의후 룰루랄라 샤워기에 서서 몸을 씻고 자연스럽게
제쪽에 놓여있는 비누를 집어들어서 몸을 씻고
다시 샤워를 하였습니다.
보통 샤워기 사이에 비누가 2개 놓여있고 자기쪽에 가까운
비누를 쓰는게 보통이잖아요.
근데 제 옆에 서있던 어떤 똘(?)아이 같은 놈이
자기 쪽거 비누로 몸을 막 씻더니
이번에는 제가 방금 사용한 제 비누를 유심히 쳐다보고있다가
제 비누를 가져가더군요.
그리고는 자기 파이어에그쪽을 막 벅벅 비누칠을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ㅡ,ㅡ^
그리고 다시 제자리로 올려놓더군요.
그 광경을 보고 순간 멍했습니다.
이새퀴 지금 머하는거지?
순간 짜증이 밀려오더군요.
이걸 태클을 걸어 말어....
제가 등쪽을 밀려고 비누를 집어들려고 했는데
자기거가 아닌 제 비누를 들어서 파이어에그에 벅벅 문질..ㅡ,ㅡ^
지걸 놔두고 왜 내걸 거기에. ㅡ,ㅡ;
거기다 살짝 쳐다보니 꼬브랑 곧츄털이 수줍게 삐져나와있더군요...
에이...c8
짜증이 나서 바닥에 침한번 뱉고 인상 찌푸리면서 다른곳으로
옮겼습니다만
친구한테 이야기를 하니
조..네 어이없겠네 하더군요.
그놈을 다시 쳐다보고 인상을 써볼까 했는데
사라지고 없더군요 . ㄷㄷㄷ
안경까지 벗으니 보이지도 않고. ㅡ,ㅡ
참 짜증난 목욕탕 이야기였습니다. ㅋ
공중목욕탕이지만 다들 매너는 지키자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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