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어느 게시판을 봐봐도 <div>어울리고 적당한 게시판이 없는거 같아서...</div> <div><br></div> <div>그나마 육아 게시판이 적합하지 않을까. 해서 여기다 적습니다.</div> <div><br></div> <div>제목에도 있듯이 현재 다문화가정이구요</div> <div>88일째 되는 딸아이 초보아빠 입니다. ㅎㅎㅎ</div> <div><br></div> <div>제 와이프는요, </div> <div>- 혼혈 필리핀(스페인쪽 피가 살짝 섞였음.)....이라 저도 영어를 하지만 와이프는 저보다 더 영어를 잘하는 ㅠㅠ;;</div> <div><br></div> <div>오늘로서 88일째 되는 딸 육아+@에 대한 얘기부터 먼저...</div> <div>- 다행히 저를 안닮아서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첫딸은 아빠 닮는다던데 아니라서 다행 =ㅂ=;;)</div> <div>- 출산직후 이것저것 모유에 도움되는 것들 상당히 많이 해주긴 했는데 모유가 잘 안나와서 일단 분유와 병행하고 있구요.</div> <div>탄생 직후부터 70여일까진 아이가 젖병기준....100미리 이하로 먹더니만 몇일전부터는 갑자기 120미리, 최고 180미리. 까지 먹네요.</div> <div>곰곰이 생각해보니 수유(우유) 주는 타이밍을 울어재끼는대로 주는게 아닌 나름 정해놓고 하다보니 허기가 져서 막 먹어대는거 같습니다.</div> <div>- 저희 집은 핵가족. 처가쪽은 대가족이라...틈틈이 처가쪽이랑 영상통화 하는데 장인어른과 장모님이 굉장히 안아보고 싶어 합니다. ㅠㅠ</div> <div>(요즘은 그러한 추세이긴 한데 원래 전통적으로 필리핀은 핵가족은 잘 없어요...대가족 문화;;; 다행히 처가쪽은 도시 마닐라여서;;;</div> <div>시골쪽으로 내려가면 몇세대가 한 구역에 다 같이 사는 경우도 있습;;;;)</div> <div>(하.....얼른 돈 모아서 필리핀으로 뭐...짧게는 1주일이나 한두달 있다오면 좋을듯.)</div> <div>(저는 외동. 와이프는 위로 오빠가 4명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div> <div>- 슬슬 뒤집으려고 하는 시츄에이션을 취하네요.</div> <div>- 최근 메르스 때문에 아기수첩에 있는 예방접종 날짜는 일단 미루고 있습니다. </div> <div>(다른분들도 그렇게 하고 계시죠?)</div> <div>(......차를 사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아이 있는 집은 차 없으면 헬. 이라던데;;;;)</div> <div>- 와이프랑 육아를 분담하고 있어서 잠을...자...잠을...통잠을 못자요. ㅠㅠ </div> <div>(보통 4시간 자면 다행이고;;;)</div> <div>- 최근들어 안아보면 뭔가 묵직-. 해졌습니다. 집에서 쓰고 이제 슬슬 바깥으로도 </div> <div>데리고 나가야 할텐데....가까운 거리 나갈때 쓸 가벼운 힙시트를 사야하나 고민입니다. (아, 유모차도 당연히...)</div> <div>- 옹알이 횟수가 부쩍 늘었어요. </div> <div>- 그에 비례해 잠투정도 좀 늘었.....ㅠㅠ</div> <div>- (육아는 계속됨.) etc.</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와이프에 대한 얘기...</div> <div>- 위에 언급한대로 와이프는 외국인입니다.</div> <div>- 한국어 수업도 받긴 하지만 저하고는 기본적으로 대화는 영어를 사용합니다.</div> <div>- 저나 와이프나 미드를 좋아하기 때문에 같이 봅니다. (저는 자막없이 보긴 합니다. 근데 말이 너무 빠르면 좀 =ㅂ=;;) </div> <div>- 필리핀에서 지내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 그나마 괜찮은 한국으로 가서 지내보자. 해서 작년 4월말에 왔는데</div> <div>........다시 해외로 나가야 하나 요즘들어 심히 고민중이긴 합니다. 와이프에게 진지하게 물어보니 반반인거 같긴한데...</div> <div>(오유 육아게시판에 계시는 분들은 부부의 인생+아이교육+etc. 생각해본다면, 한국이세요? 아님 외국이세요?</div> <div>기본적으로 저는 해외. 이긴 합니다.)</div> <div>(영어가 어느정도 되는 덕분에 필리핀 포함 찍어둔 국가에 취업 및 이민에 대한 문의를 지속적으로 틈틈이 하고 있습니다.)</div> <div>(이민과 해외 장기체류 및 아이 교육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시고 물어보시면 아는 한도내에서는 댓글 달아드립니다.)</div> <div>- 와이프가 영어가 되기때문에 한국어가 익숙해지면 영어교사. 쪽으로 일자리를 뚫어줄 생각입니다. </div> <div>(시험점수를 위한 영어가 아니구요. 일상생활에 부족함이 없는 영어. 즐길 수 있는 영어. 살기위한 영어.에 초점을 맞춥니다.</div> <div>에....요즘은 빈도수가 덜하긴 하지만 토익점수 높아도 영어로 프리토킹 안되는 분들 많잖아요.)</div> <div>- 한국에 막 왔을때는 막 좋다 이랬는데 최근들어 한국사회 돌아가는걸 유심히 보니까 의구심이 든다고 하네요.</div> <div>(저나 와이프나 정부의 이상한 정책들에 분개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아 물론 필리핀 정부도 이상한 정책 많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럽 ㄷ<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ㄷ</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ㄷ</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ㄷ</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ㄷ</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ㄷ</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ㄷ</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 <div>- 그래도 와이프와 저와 공통된 생각은 그래도 대가족이면 이점이 더 많다. 입니다. 뭐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이긴 하지만요. ㅎㅎㅎ</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덧, 언제쯤이면 통잠을 잘 수 있을지...꿀잠 자고 싶습니다. ㅠ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아 그래도 아이가 씨익- 하고 베넷웃음 지으면 넘어갑니다. >__<) </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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