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진을 어떤 의도로 보느냐가 더 중요하지 않나 싶네요..
물론 촬영자가 어떤 의도를 가졌느냐도 중요하고..
모델이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를 보는것 또한 중요합니다..
하지만 ..
사진을 모델 자신이 개인 소장한다던지..
사진을 촬영자 혼자 가지고 있지 않고..
이런 오픈된 공간에 게시하는 것은..
촬영자의 의도를 봐달라...
모델의 의도를 봐달라가 아니라..
난 이런 의도로 찍었다... 모델은 이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적고 있다고 하더라도..
보고 있는 사람의 의도대로 해석 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보는 사람의 의도가 가장 중요하고..
그 사진을 어떤 생각을 가지고 보느냐에 따라.. 사진의 의미가 달라 집니다..
붉은 태양이 노을지며 지는 모습의 사진을 볼때.. 황홀경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 반면..
세상이 무너지는듯한 느낌을 받는 사람도 분명 있습니다..
인물 사진뿐만 아니라 모든 온라인에 게시되는 사진들중에..
난 이쁘다라고 볼수도 있고..
난 외설스럽다고 볼 수도 있다라는 거죠..
하지만. 왜 외설스러운것을 이쁘다라고 하느냐..
왜 이쁜걸 외설 스럽다고 하느냐라고 강요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스스로의 생각을 존중 받고 싶으시다면 .
타인의 생각을 먼저 존중 하십시요...
그것도 아니면...
그 게시물을 클릭 하지 않는것이 서로에게 윈-윈일것 같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