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으로 사진관 운영 중이지만 소박하게 꿈이 하나 있네요...
어릴땐 커서 뭐가 되고 싶니 하는게 꿈이었지만,,,
이제는 박백년 가까운 꺽어진 구십 나이가 되어가다 보니;;;
열심히 일해서 돈 벌어서 남들보다 아주~는 아니라도, 남들만큼만 살고 싶은게 꿈이고...
그렇게 열심히 더 살다가 먹고살만큼 모아서 은퇴하고 나면,,,
남의 사진만 뽑아주고 작업하느라,,,정작 나는 찍으러 다니지 못 했던,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곳들을 라이카 M 정도에 녹티 단렌즈 하나 달고 제 눈과 카메라에 담고 싶은게 이제는 유일한 꿈입니다...
p.s : 아주 오래전 출사 다니고 하면, 사장님차라 불리는 각그랜저에 대포들 달고 와서 학사진 찍고 하는 것 보면,,, 우와~ 부럽~ 그랬다는...
그때는 어린 맘에, 나도 나이먹고 은퇴하면 차 끌고 사진이나 찍으러 다니면서 다방에 커피나 시켜 먹어야지~ 했다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커피를 좋아 하는거지,,, 다방 그,,, 뭐... 안 좋아라 합니다;;; ㄷㄷㄷ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