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스르륵일보 <span class="lop">DJ. 나스 기자 글입니다... </span></div> <div><span class="lop"></span> </div> <div><span class="lop">------------------------------------</span></div> <div><span class="lop"></span> </div> <div><span class="lop"><a target="_blank" href="http://www.slrclub.com/bbs/vx2.php?id=canon_d30_forum&divpage=799&sid=on&sid1=567978&keyword=567978&setsearch=id&no=4296744" target="_blank">http://www.slrclub.com/bbs/vx2.php?id=canon_d30_forum&setsearch=id&...</a><br><br>이전글<br>------------------------<br></span></div><span class="lop"> </span><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450" height="600" style="border:;" alt="00.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1584311tU2hQIprvoVEHLu8FW.png"></div> <div><br><br>여기는 현재 에세랄 아파트 단지입니다.<br><br>시위를 벌인지 사흘째, 여전히 관리사무소측에서는 별다른 대응책을 내어놓지 않고 있으며, <br><br>연일 항의의 목소리가 이곳저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실정입니다.<br><br>며칠간 어떤 자유 주민들은 장터가 핵심이라며 관리사무소 옆 건물내 아나바다 장터를 노리고 털기 시작했지만 <br><br> 그곳은 신속하게 복구가 이루어져 별다른 타격없이 현재도 운영이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br><br><br>이번 포럼중 가장 많은 이용자수를 보유하던 캐논동의 상황은<br><br> 며칠 사이 많은 포럼인들이 이주를 하여 빠져 나간 모습이라 <br><br> 봄철임에도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br><br>초반의 별다른 움직임이 없던 캐논동민들의 대부분은 자신들이 가꾸어온 조경과 시설물들을<br><br> 전문장비로 한번에 혹은 여러 차례에 나누어 모두 베어 폐기하고는<br><br> 에세랄 단지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팝코주택단지로 대거 이동한 상태입니다. <br><br>역시 관리사무소의 운영에 실망과 염증을 크게 느낀 것이 이유입니다.<br><br><br>이렇게 남은 캐논동에는 평소 이곳에 대해 기존에 환멸을 품고 있던 <br><br> 자유동 주민들의 침입 및 불만의 목소리를 차례차례 내고 있는 가운데,<br><br>그간 캐논동 내에서 몇몇 캐논 동민들이 감투행세로 <br><br> 여타 이득을 취했었다고 고발하는 일부 반캐논동민도 가세하기도 했습니다.<br><br>아직 이주를 하지 않고 창밖을 조용히 지켜보던 캐논동민 혹은 <br><br> 타 지역 이주 후 미처 챙기지 못한 가재도구를 가지러온 캐논 동민들과 마찰이 벌어지기도 했으나 <br><br> 현재는 거의 폐허가 되어버린 캐논동내에서는 요목조목 반박하는 반캐논동민에 <br><br> 모든게 불만이라며 단지 때리고 부수는게 목적인 일부 아몰랑 자유 동민들까지 가세하며 <br><br> 연일 아수라장을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br><br>‘캐논동의 색깔은 기존 캐논동민에 한정된것이 아니며 <br><br> 이 현상 그대로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민도 있었습니다.<br><br><br><br>특히 팝코주택단지로 대거 이주한 캐논동민들은 <br><br> 다행히 현재까진 집의 구조나 여러 방식이 기존 캐논동과 크게 다른점은 없고 이질감없이 적응하고 있으며<br><br> 주민들 사이에서도 여기(팝코넷 캐논동)서 여전히 초보놀이를 행하거나 <br><br> 친목질이 과도화되면 스르륵 단지의 캐논동과 다를바가 없을것이란 우려를 여럿이서 내놓고 있지만 <br><br> 신규 입주민들사이의 관계 혹은 기존 입주민들 끼리 <br><br> 별다른 해프닝은 일어나지는 않고 있어 더 지켜보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br><br><br><br>힌편, 자유동 주민들은 사태가 발생한 날로부터 여러 곳으로 이주를 가고 있으며<br><br> 오유초등학교내에서 유야무야했던 디카부서 교실내에서 자리를 잡고 활동을 시작하자마자 <br><br> 인근 교실의 오유학생들이 앞 다투어 디카부 교실 창안을 내다보며 연일 감탄을 자아내는 광경이 벌어지도 했으며<br><br> 그 외에 팝코주택단지 및 딴지의 임시 자유 피난소로도 많이 이동한 상태입니다.<br><br><br>이번 사태가 계속적으로 지속됨에 따라 임시거처인 <br><br> 오유, 딴지, 팝코 자유 피난소에서는 기존 입주민과 학생들 모두 자유 입주자들을 환영하는 분위기와 동시에<br><br> 그 자리가 곧 며칠사이 증축되거나 개보수되어 임시거처가 아닌 자연스러운 정착도 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br><br>새로 정착을 시작하는 주민들은 여러 가지 요구사항을 내어놓음에도 불구하고 <br><br> 각 해당 거처에서는 즉각적인 요구사항이 계속적으로 반영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br><br>‘이렇게나 (요구사항을) 금방 들어주다니, 에세랄에서는 관리사무소 복도에서 반성문 안쓰면 다행이었는데..’<br><br> ‘에세랄 단지 앞 제한된 놀이터 시설보다 현재 이주한 곳이 훨씬 더 편하고 좋다’ <br><br> ‘에세랄(자유놀이터)은 상당히 불편했었는데 우리가 그것도 모르고...’라며 말끝을 흐리기도 했습니다.<br><br><br><br>에세랄 단지가 준공되고 1차와 2차로 단지가 거대화 됨에 따라<br><br> 몇년 후 크고 작은 사건들이 발생되기도 하고 줄곧 입주제한과 수 많은 제약등에 <br><br> 입주민들의 공분을 사왔던 이번 사태는 어느 정도 예견되었고 <br><br> 이번에도 진정되나 싶었지만 좀처럼 사그라들 기세 없이, <br><br>에세랄 중앙관리사무소장도 별다른 해결책없이 손을 놓은듯 합니다.<br><br>이제는 앞으로의 에세랄 단지의 존폐의 여부가 관건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br><br><br><br><br>< 아파트와 인터넷 사이트와의 비유는, 깊게 들어가보면 성격이 다르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br> 간단히 이해를 돕기위해 작성된 기사이니 유념하여 주시길 바랍니다></div> <div> </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