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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oop_10693
    작성자 : 솔차니
    추천 : 8
    조회수 : 521
    IP : 203.234.***.75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5/05/11 20:05:14
    http://todayhumor.com/?poop_10693 모바일
    오늘 또왔어요~ 옛날에 친구의 엄마한테 똥닦아 달라고 한적 있어요.
    어제 밀입국한 아재 입니다 ㄷ ㄷ ㄷ ㄷ 

    어제글이 베오베에 가 있어더라구요 ㅠㅠ 별 내용이 아닌데.. ㅠㅠ 항상 환영받지 못하는 저였는데 ㅠㅠ 감동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똥게에 왔어요 ^^



    저는 7살때까지 혼자서 똥을 닦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엄마(어머니 보다 정감있어서..)가 제 똥을 닦아 주셨어요.

    항상 신문지를 깔고 현관에서 똥오줌을 갈겼습니다 (엄마 죄송해요.)

    그리곤 엄마가 뒷처리를 해주셨구요 .


    어느날 저의 베스트 프렌드 집에 놀러 갔었습니다. 물론 7살때 였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너무 똥이 마려워 화장실을 갔는데...

    냄새나는 똥간이 아니고~ 도자기 처럼 구워 만든듯한 양변기에 앉아서 신나게 똥을 쌌어요~ (저희 집의 화장실은 제가 10살때 까지 재래식 화장실 이었거든요.)

    다 싸고보니 마무리를 못해겠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외쳤습니다 "아줌마!!!!!!"   "ㅜㅜ흐앙~ 똥좀 닦아 주세요~ 흐앙 ㅜㅜ"

    아줌마의 깔끔한 마무리 덕분에 빤쓰를 올릴 수 있었답니다 ㄷ ㄷ ㄷ ㄷ 


    (그 베프의 어머니는 저와는 거의 친부모자식 같은 관계입니다. 저의 어머니가 일로 바쁘실때 저를 병원에 데리고 다녀주신적도 있구요. 예방 주사며, 포경수술이며, 다 함께 동행해주신분 이랍니다 ^^)


    옛 추억을 꺼내어서~ 다음번에 또 오겠습니다 ^^
    동게에서 향수냄새가 나는 그날까지 ^^

     
    솔차니의 꼬릿말입니다
    안녕하세요 ^^
    반가워요~ 
    포기하지 않고, 모든 꿈을 성취하는 그날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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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5/05/12 09:59:53  122.57.***.52  SouthernLite  165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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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5/05/12 11:39:57  222.232.***.130  아부지꾸  416445
    [8] 2015/05/13 11:52:30  106.243.***.157  Mac  520742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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