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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 식사하셨어요?
나 : 네.. 했죠.. 형님은요?(원래 존칭상 동서가 맞지만 나보다 나이가 많아서 걍 형님이라고 불러줍니다.)
동서 : 했지요..
나 : 왠일루 전화를 다..
동서 : 요즘 어떻게 잘 사나해서 걸어봤지
나 : 요즘 목구멍에 거미줄 안칠정도로 살고있습니다.
동서 : 무슨 그런말을..
나 : 레알임.. 걍 바쁘네여..
동서 : 거기 날씨 어떤가?
나 : 여기 비오는데..
동서 : 음..글쿤.. 뭐 재미난거 없나?
나 : 그나저나 형님 어버이날 오세유?
동서 : 아니...안가..
나 : 왜유?
동서 : 마누라도 추석때 본가에도 안가는데, 내가 왜 가겠노?
나 : 아.. 부부싸움중임?
동서 : 뭐.. 그렇게 됐지..
나 : 원래 노씨 자매들이 성격이 안좋은듯요..
동서 : ㅋㅋㅋ
나 : 남의 부부생활에 나설만하진 않지만... 혼내주세유..
동서 : ㅋㅋㅋㅋ 뭐야.. 이번에 내가 안간다고 섭섭해하지말고
나 : ㅇㅇ
동서 : 생각나믄 냉면이나 한그릇 먹으러와
나 : 넵.. 생각날땐 가볼게염..
우리집이나 저 집이나 노씨집안 머슴들끼리 애환을 달래고 있군영..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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