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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travel_12981
    작성자 : 비틀즈포세일
    추천 : 6
    조회수 : 541
    IP : 222.111.***.32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5/06/28 14:08:41
    http://todayhumor.com/?travel_12981 모바일
    이탈리아 4개 도시 여행기_로마_바티칸 미술관 Part1
    로마 둘째 날입니다.
    앞의 이야기들은 검색하면 나옵니다.
    바티칸 미술관은 이 편과 다음 시스티나 편으로 나뉩니다.

    뭐 그냥 또 올려봅니다.

    --------------------------------------------

    늦잠을 잤다일어나니 7시 30분이었다게스트하우스 주인에게 자기 전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바티칸 박물관은 아침 일찍 가야 줄을 그나마 덜 서고 입장할 수 있고그러기 위해서는 7시 30분에는 숙소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었다.깜짝 놀라 급한 마음에 세수하고 머리에 물만 뭍이고 숙소에서 제공하는 빵 몇 개를 들고 지하철을 탔다.

     

    출근시간이 다가와서인지 지하철은 사람들로 붐볐는데어제 지하철을 타고 느낀 것이 있었음에도 여전히 로마 시민들을 경계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또 다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지하철역에서 나와 어디로 가야하는지 살펴보는데한 무리에 한국인들이 보였다아마 바티칸 미술관 투어를 하는 팀으로 보였다오기 전 많은 사람들이 바티칸 미술관은 꼭 투어를 신청하라고 추천했다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수용하려고 하다가결국 하지 않았다그냥 어차피 혼자 가기로 한 여행내 마음대로 보고 싶은 것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미술관으로 향하는데 어떤 북아프리카계의 무엇을 파는 남성이 나에게 두 길 가운데 어느 쪽으로 갈지를 알려줬다어제 그 사기꾼 때문에 길거리 상인들에 대한 경계가 극심한 나였지만그가 알려준 곳이 맞았다친절을 친절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줄은 이미 100미터 가까이 늘어졌다그리고 그중 50미터는 한국 사람들인 듯했다그곳에서 가져온 물과 빵을 서서 먹었다벌써 이틀째 인간다운 식사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시간이 되고 입장이 시작됐다생각보다 빨리 입장을 했다.바티칸 박물관은 바티칸 시국(市國)에 소속되어 있는데그래서는 아니겠지만 입국심사 하듯 까다로운 짐 검사를 하고야 표를 사고 입장할 수 있었다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도 있어 그것도 빌렸다.

     

    처음 마주한 곳은 이집트 관이었다왜 로마 교황들이 이교도인 이집트 문명에까지 관심을 가졌는지오디오 가이드는 친절하게 설명해줬다(하지만 그때 뭘 적어 놓지 않으니 지금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미라부터 시작해서잘 빠진(?) 조각상과 상형문자 판심지어 복원하는 과정(그냥 과정이 아니라현재 사람이 직접 복원하고 있는 모습 자체)까지 다양하게 전시해 놨다이집트관에 있는 유물은 최소 수 천년 전에 만들어진 것이었다그럼에도 매우 정교하고아름다웠다이제는 세계 4대문명’ 이런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지만이집트인들의 그 오래된 문명이 그 지역 사회에 큰영향을 주었을 것을 생각하니 괜한 경의가 느껴졌다.


    DSC_5770.JPG
    수천년 전의 이집트 조각

    DSC_5783.JPG
    관의 채색 작업을 하던 모습(저 분은 공개적인 곳에서 채색 복원을 하고 있는 진짜 사람임..)


    오래 서서 기다렸는지 몰라도 이집트관만 봤을 뿐인데 다리가 아파왔다팔각정원(이라고 이름이 기억되는 곳)에 가니 햇살이 따뜻하기에 앉아 휴식을 취했다역시 로마의 날씨는 따사로웠다그런데 막상 쉬려고 앉으니 주변에 온통 어마어마한 예술작품들이었다당장 눈에 들어오는 것이 그 어마어마한 라오콘 군상이었다. 1506년 율리오 2세는 로마의 한 언덕에서 아름다운 조각상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는다그곳은 로마제국시절 황제의 목욕탕과 정원이 있던 곳이었다이 조각이 바로 라오콘 군상이었다라오콘은 그리스 신화의 인물로트로이 목마와 관련이 있다트로이의 신관이었던 라오콘은 목마를 성 안으로 들여 놓으면 안 된다고 경고하지만그리스편이었던 신들은 라오콘을 방해하고자 큰 뱀 두 마리를 보내 라오콘과 그의 두 아들을 죽인다라오콘 군상은 바로 그 순간을 묘사하고 있다고통에 일그러진 라오콘의 얼굴과 겁에 질린 두 아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걸작이다거기에 신체의 세부적인 묘사까지 보고 있자면 미켈란젤로 등 수 많은 르네상스 조각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는 사실을 떠올리지 않아도 이 작품이 얼마나 명작인지를 쉽게 알 수 있다난 이 작품을 여러 각도에서 촬영하고 또 지켜봤다더 보고 싶었지만 한 무리의 단체 관람객들이 몰려왔다이 작품은 인류 모두의 것이라는 세계시민적인 생각으로 자리를 비켜주고 싶었지만, ‘망할이라는 생각이 앞섰다는 것을 부인하진 않겠다.


    DSC_5798-1.JPG

    힘들게 찾은 자신의 오른팔을 장착(!?)한 라오콘 군상..

    라오콘의 표정과 근육의 묘사 등은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표현할 길이 없다.


    다시 실내로 들어갔다엄청난 조각들이 계속 전시되어 있었다그 조각을 지키는 사람도 없었고따로 경비시스템이 갖춰진 것 같지도 않았다. ‘.. 이래도 되나?’란 생각이 들 정도로 경비는 허술해 보였다각 전시실마다 한 사람씩 앉아서 감시를 하긴 했지만그것만으로 그 수많은 사람들을 살피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였다하지만 아무도 조각을 만지거나만지려고 하지 않았다나를 포함하여 서로 최소한의 시민의식 정도는 지키는 것 같다는 쓸데없는 자부심 같은 것이 들어 괜히 혼자 뿌듯해하다 민망해졌다.

     

    박물관에서 2년 정도 일해 본 경험이 있지만 생각보다 한국 사람들은 상식을 잘 지킨다관람을 위해 선을 바닥에 그어 놓으면 거의 넘지 않고, ‘만지지마세요를 써 놓으면 만지지 않는다문제는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다천방지축지옥불 속에라도 있는 것처럼 쉬지 않고 뛰어 다니는 호기심과 장난기 가득한 아이들의 눈을 보고 있자면눈을 마주치는 그 순간부터 힘이 빠진다가끔은 아이들은 아이들을 위한 박물관에만 보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아무튼 유럽의 아이들이라고 한국의 아이들과 별반 다를 것 없을 것인데그들은 저 아이들의 순진한 눈빛에 대해 어떤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갑자기 궁금해졌다그러고 보니 아이들이 그리 많이 보이지 않았고단체로 온 것으로 보인햇님반달님반 아이들은 선생님의 철저한 감시 속에 움직이고 있었다.

     

    그렇게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남의 나라 문화재 걱정에 빠져 길을 걷다 문득 앞을 보니 사람이 웅성웅성 모여 있었다. ‘뭔데뭔데?’ 이러면서 나도나도’ 이래가며 모여 있는 사람의 무리를 헤치고 나니 엄청난 몸뚱아리 조각이 하나 놓여있었다바로 벨베데레의 토르소토르소(Torso)는 몸에서 머리 팔 어깨 손 다리를 제외한 부분을 일컫는 것인데,벨베데레의 토르소는 원래 몸만 있던 것은 당연히 아니고 모두 파괴되고 몸과 허벅지만 남았기 때문에 토르소라고 불린다이 팔다리 머리 다 짤린 조각상에 왜 사람이 모여 있을까 생각하며 작품을 봤는데과연 미켈란젤로가 직접 만져보며 영감을 얻었다고 할 정도의 명작이었다몸의 근육하나하나가 아주 세밀하고 정교하게 표현되어 있었다이 토르소의 모습은 훗날 미켈란젤로의 걸작 천지창조 인물의 모습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전한다.


    DSC_5815-1.JPG
    벨베데레의 토르소, 비록 많은 부분이 유실 됐지만 남아 있는 모습만으로도 생동감이 느껴질 정도이다. 


    벨베데레의 토르소를 지나도 계속 엄청난 작품들이 나온다일일이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눈이 호강한다는 생각이 드는 한편엄청난 작품들이 흔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아우구스투스의 조각상헤라클레스 청동상아프로디테 조각상 등등을 지나가며’ 관람했다처음에는 조금 자세히도 보고 그랬는데그랬다간 오늘 안에 다른 곳은 볼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로마에서의 일정을 이리 짧게 잡았는가..’라고 내 스스로에게 원망을 하면서 그냥 슥슥 지나갔다.



    이 밑으로는 흔하게 널려(!?)있는 조각상 일부의 모습..


    DSC_5804.JPG


    DSC_5809.JPG


    DSC_5820.JPG


    DSC_5823.JPG


    DSC_5824.JPG


    DSC_58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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