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제가 듀로타에서 호구짓을 하고 다닐 시절 이야기입니다.</div> <div> </div> <div>저는 냥꾼입니다. 고양이와 개를 사랑하고 스샷이나 찍으면서 한가로이 놀고 철지난 라크델라를 자랑삼아 활에서 꽃피는 세상이였죠.</div> <div> </div> <div>하루는 돗거한명이 채팅창으로 깝죽 댑니다. </div> <div> 아 도적으로 정정합니다.</div> <div> </div> <div> "철지난 라크델라 따위 내 붉송에 흠집하나 못냄 냥닥솔이나 하셈"</div> <div> </div> <div>하지만 전 도발에 응하지 않습니다. 전 평화주의자니까요.</div> <div> </div> <div>그러나.. 저의 만도키르의 독니에 입찰을 굴리는 녀석이 떠올라 참을 수 없었습니다.</div> <div> </div> <div> "그래 꼽자. 니가 원하는 그 깃발 꼽아준다"</div> <div> </div> <div>3.</div> <div>2.</div> <div>1.</div> <div>드랍 더 비트~</div> <div> </div> <div>도적은 바로 은신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는 어디 짱박혀서 채팅으로 막 욕을합니다.</div> <div>"죽척이나 하시지"</div> <div>그 찰나 저는 냉덫을 깔고 섬광을 날립니다.</div> <div> </div> <div>섬광에 은신이 풀린 도닥을 보고 전 기겁을 하였습니다.</div> <div>그 돗거은 쌍수전투 도적이었는데..</div> <div> </div> <div>한손에는 노오란 바이브레이터와 한손에는 딜도를 들고..</div> <div>거친 텍스트와 주작을 시전하며 저에게 달려오고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저는 그 돗거의 하복부에 충격포를 날리고 머리가 뺑뺑이를 도는 틈을 타서</div> <div>간지나는 철수로 거리를 벌립니다. 날라가면서 징표를 박아주는 센스...</div> <div> </div> <div>역시 줄구룹 풀링으로 소문난 냥꾼 답습니다.</div> <div> </div> <div>신사 평타 독사를 연달아 박습니다. 녀석은 전질을 쓰며 거리를 벌리고 재은신을 합니다.</div> <div>그리곤 또 간지나는 은신 중 분탕질을 시전하네요..</div> <div>얼덫을 등뒤에 깔고 공격저지에 손을 올린채.. 섬광 쿨이 돌아오길 기다립니다..</div> <div> </div> <div>멍청한 돗거는 얼덫을 밟고 노오란 바이브레이터와 딜도 쌍수를 들고 공격적인 포즈로 얼어있습니다..</div> <div> 이찰나에 저는 "프린트 스크린"챡챡~</div> <div>조준 사격 캐스팅이 올라갑니다.. 아마 크리가 터지면 저녀석은 무릎을 끓겠군요..</div> <div>얼라였으면 회색화면을 보겠지만.. 아쉽습니다..</div> <div> </div> <div>저의 조준사격이 푸른 FX와 함께 라크델라의 활시위를 떠났습니다. 왼쪽 어깨의 용추적자 견갑의 용대갈에선 희미한 비웃음이 흘러나옵니다.</div> <div>딸피....</div> <div>크리지만 죽지는 않군요.. 벌레같군요..</div> <div>글쿨없는 신사로 마무리 해줍니다.. </div> <div> </div> <div>잘가.. 안녕.. 그리고 다시는 내게 그런걸로 말걸지마..</div> <div>난 내 야수를 사랑하는.. 야수로 오징어를 길들이게 해달라고 GM한테 메일보내는 아재여.. 건들지마..</div> <div> </div> <div> </div> <div>차단후 헤어는 졌지만.. 제겐 할일이 남았습니다..</div> <div>프린트 스크린 챡챡</div> <div>GM에게 보냅니다..</div> <div> </div> <div>아이디 영정을 선사합니다..</div> <div> </div> <div>하... 하루가 길군요..</div>
무기다운 무기를 사용합시다.
무기가 무기인지 확인합시다.
지능이 낮으면 짜져있습시다.
그래도 뭔가 죽대고 싶으시면.
변호사 수임료는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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