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자게 웅컁님이 스르륵 5.11사태 이후 꾸준히 정리하시고 있는 데이터입니다. 꽤 흥미롭습니다. <div><br></div> <div>먼저 스르륵 본진 자게가 5.11 사태 이후 얼마만큼 타 사이트로 회원들이 유출되었는지 짐작케 하는 그래프입니다.<br><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2169651jUdGj3ryHV.jpg" width="700" height="526" alt="5994881.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스르륵 자게는 평소에는 10초에 한개꼴로 글이 올라왔나봅니다. 5.11 당일 평소의 두배 가까운 게시글까지 폭증했으며 망명지들이 거론되면서 하루이틀 사이에 급격하게 게시글수가 감소세로 전환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오유 자게는 5.11 당일에 5천개의 게시글이 올라왔는데, 아재들이 대거영입시작되면서 9천개 가까이로 게시글이 올랐습니다. 이후 아재들이 각자 여러 게시판으로 흩어지면서 현재는 정상화된듯 하루에 2~3천개 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딴지임시자게는 당일에 개설되면서 4천에 가까운 게시글이 올라왔고, 이후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현재 하루 5천개 수준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오유 자게의 평소 게시글수 생각하면 초기에 오유-딴지임자게로 나뉘어서 유입된듯 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XLRCLUB에도 역시 많은 신규유입이 있었습니다만, 딴자게에 비해 절반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XLRCLUB과 스르륵 본진 자게는 현재 업치락뒤치락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스르륵 자게에는 아직도 항의성글들이 꽤 많은것을 감안하면 진정한 자게 뻘글의 숫자는 조금 더 적다고 봐야겠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결과론적으로 과거 스르륵 자게 유입인원의 절반가량은 딴지임자게로 정착하고 있으며, 오유로 온 인원들은 차차 게시판별로 흩어져서 오징아재로 변신. 스르륵 자게는 1/3 이하로 규모가 줄어들었습니다. 게시글수 감소는 그만큼 조회수 감소로 직결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다음으론 스르륵 본진 포럼의 상황입니다.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포럼 성향의 스르륵 아재들은 주로 팝코넷으로 망명하고 있습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본진 포럼 역시 5.11사태 발생직후 게시글수가 급증했다가 팝코넷이 소개되면서 급격하게 회원들이 옮겨갔습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후 혼란이 이어지다가 차차 안정화되어 현재는 본진 포럼과 팝코넷 톡(포럼 역할)이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21696522vpkjnMQIwthWucwb.jpg" width="700" height="1071" alt="5994895.jpg" style="border:none;"></div><br></div></div> <div><br></div> <div>각 포럼 (팝코넷에서는 톡) 상황을 보면, 캐논포럼과 니콘포럼은 팝코넷 톡으로 절반 가량 이동한것으로 보여집니다. 본진 포럼에서도 운영진 항의글은 자게에 비해 매우 적은것을 감안하면 본진 포럼의 게시글수는 거의 현실적인 반영이 될것입니다.</div> <div><br></div> <div>반면에 소미(소니-미놀타)포럼과 삼성포럼은 위 게시글수에서 보시듯 팝코넷으로 이주한 비율이 꽤 높아서 2/3 이상이 옮겨갔습니다. 아무래도 3~4위권 포럼이다 보니 인원수가 상대적으로 니콘-캐논 포럼에 비해 적어서 일부 열성회원들이 이주하자 본진은 텅빈셈이라 나머지 회원들이 따라간듯 보여집니다.</div> <div><br></div> <div>본진 캐논-니콘 포럼은 1~2위 포럼 답게 활동인원이 많았기에 절반가량의 인원유출에도 나머지 인원들이 한가해진 공간에서 주도권을 잡으면서 활동을 이어가려는듯 보여집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 이런 와중에 스르륵의 핵심이기도 한 장터에서 억대급 사기사건이 어제 터졌습니다... 현재도 딴곳으론 가도 스르륵 장터 외엔 대안이 없다고 보는 분들이 많은데 당분간 스르륵 장터는 여전히 유지될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