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자식이 피난가서 집에 아무도 없으므로 음슴체....<br><br><br>현재 몸 상태가 별로임....<br><br>관절이 별로임..<br><br>무릅은 연골연화증<br><br>(의사 : 수영하세요...<br>본인 : 수술하면 좋아질가요?<br>의사 : 수영하세요...<br>본인 : 등산, 자전거 인제 안되나요???<br>의사: .....수영하세요<br>본인 : 저......<br>의사 : 수영하시라구요!!!!!!!!!)<br><br>오른 손목은 손목을 기점으로 팔꿈치 까지 알수 없는 뭔가가 신경을 눌러서 무리하면 손목이 저리고 힘을 못씀, 마우스질을 오래 못한다고용..ㅋㅋ<br><br>(의사: 수술 하실래요? <br>나 : 하면 나아지나요? <br>의사 : 아뇨? 한 50%???<br>나 : .....말죠 뭐...ㅠㅠ)<br><br>다른 곳도 여기 저기 슬슬 조짐이 시작됨.....<br><br><br>이러다 보니 이제 하고싶어두 못 하는게 많음..<br><br>미벨 타다가 속도좀 내보자 로드로 기변할려구 했었는데, 꽝....됨<br><br>한라산만 남았다 등정이다 제주도 가게 짐싸자 하다가... 꽝.....됨<br><br>케백이로 SLR에 몸담그고 나두 감정핏이다 돈모으다... 꽝......됨<br><br>온라인 게임도 칭구가 키워준다고 같이 하자고 하는데....꽝...됨<br><br>이럴줄 알았으면 일좀 들하고 육아좀 들하고 아프기 전에 하고 싶은거 열심히 할 걸..... 하며 후회중..<br><br>어느 글에 보니까 아이 없이 부부끼리 즐겁게 살겠다는 글이 있던데, 난 반대하지 않음.....즐기심.....<br><br>본인 아들만 셋임... 애 키워봤냐구 뭐라 하지 마심... <br><br>님들 즐기심... <br><br>아프기 전에 해보고 싶으면 꼭!!!! 하심<br><br>.<br>.<br>.<br>.<br>.<br>.<br>.<br>.<br>.<br>5월의 따스한 날 마눌에게 자전거는 못타니 혼다 커브(스쿠터) 하나 살까? 이랬음...<br><br>마눌은 아련한 눈빛으로 전화기를 들더니 울 압지께 꼰지름.....<br><br>마흔 중반에 몽뎅이로 맞으면 서럽다는 걸 알게됨....<br><br>칫! 몰래 질러서 시골에서만 마실용으로 타야지..ㅋㅋㅋㅋㅋ<br>.<br>.<br>.<br>.<br>칼가는 숫돌중 1000방이 너무 닳아서 인터넷으로 검색중...... <br><br>넘어가지 말아야 할 신세계를 보고야 말았음..<br><br>이걸루 갈면 내 부엌칼은 와호장룡의 청명검이 되고 쌍둥이 칼은 엑스칼리버가 될거 같아서 지르려는데......<br><br>걸렸음..... 하긴 숫돌 하나가 14만원이었으니...뭐임..... ㅡㅡ;;;;<br>.<br>.<br>.<br>.<br>.<br>.<br>.<br>그런데 본인 클났음.....<br><br>ATV가 땡김.....사륜오토바이........<br><br>.<br>.<br>.<br>.<br>즐기심........<br><br><br>한줄요약 : 노세노세 젊어서 놀아~~~<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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