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p style="color:#202020;font-size:14px;line-height:25.2px;text-align:justify;"><strong><span style="margin:0px;line-height:25.2px;color:#0000cd;">"백종문에 요청한 외주제작…목적은 100억을 받는 거였다"</span></strong></p> <p style="color:#202020;font-size:14px;line-height:25.2px;text-align:justify;"><span style="margin:0px;line-height:25.2px;color:#0000cd;">- MBC로부터 어떤 외주를 제작하려고 했던 것인가.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내용도 계획이 있었나?</span></p> <p style="color:#202020;font-size:14px;line-height:25.2px;text-align:justify;">“구체적인 프로그램 구상은 없었다. 목적은 돈을 받는 것이었으니까. 박한명 국장은 100억을 이야기했다. 50억을 프로그램 제작하는데 쓰고 나머지는 우리가 먹자는 거였다. 이OO씨라고 4월달 모임에 같은 자리에 계신분이 있다. 그 분 이름으로 외주업체를 만들어 받기로 했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이OO이라는 분의 배우자가 김재철 전 사장과 스캔들 났던 J씨의 수행비서 하시던 분이더라. 거기에 J씨 오빠도 끼어 있었다. 폴리뷰는 자료조사만 해서 넘겨주고 실제 제작은 권OO에게 떠맡기는 걸로 돼 있었다. 중간에서 커미션만 챙기자는 거였던 셈이다. 그런데, 그 권OO도 김재철 사장이 MBC에서 잘린 다음에 만든 회사 대표로 돼 있었다. 그렇게 연결이 돼 있었던 것으로 보면 된다.”</p></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기사 일부만 실었습니다. 전체 읽어보시면 녹취록이 왜 세상에 나왔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잘 나와 있네요.</div> <div><br></div> <div>이 사건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의 접점은 김재철 사장으로 모여듭니다. <br><br>하지만 또 모르는 누군가가 있을 수 있죠.</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