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트 107.5kg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105kg부터 자세가 블안정해도 성공하더니, 107.5kg은 역시나 실패하네요.
호흡이 딸리는게, 벨트를 너무 타이트하게 조였나 싶기도 하구요.
밀프도 45kg 실패했습니다....만
자세가 많이 안정되서 조만간 증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오늘 데드리프트 120kg을 성공했습니다.
지난번까지, 들어올릴 때 정말 부들부들거려서 '이게 가능할까'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오늘 들어보니 첫회부터 가뿐(?)하더라구요.
'어라?'하면서 들어올렸고, 두번째도 가능. 세번째도 비슷하게 가능
네번째는 약간 버거웠지만 들어지네요?
'다섯번째도 되겠네?'하면서 들었더니 부들부들거렸지만 그래도 클리어.
스쿼트며, 데드리프트며 최고기록을 갱신하니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아요.
앞으로 실패만 연속되는 날들이 더 기다리고 있지만, 훈련을 계속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게 됩니다.
증량이건 체중감량이건 오늘 실패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면 언젠가는 가능할 것 같아요.
포기하지 않는 것, 꾸준히 이어가는 것. 이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모두 즐거운 꿈 꾸시고, 내일도 힘내서 즐겁게 운동합시다.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