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color:#333333;font-size:9pt;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오늘은 스트롱리프트 5×5훈련</span><span style="color:#333333;font-size:9pt;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span><a target="_blank" href="https://stronglifts.com/5x5/" style="background-color:transparent;color:#0000ff;font-size:9pt;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https://stronglifts.com/5x5/</a><span style="color:#333333;font-size:9pt;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span><span style="color:#333333;font-size:9pt;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32일째입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OHSquat 연습하는데, 팔을 어깨 옆에 구부리고 있다가 머리 위로 올렸을 뿐인데 너무나 힘드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자세가 불안정한 것은 물론 엉덩이 깊이도 얕아지고 가슴도 제대로 펴지 못하겠어요. 코어 자극은 최고구요.</div> <div style="text-align:left;">바벨스쿼트의 최고봉이 오버헤드 스쿼트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못한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저는 100kg도 겨우 하이바스쿼트로 바들바들 하는데, </div> <div style="text-align:left;">100kg을 어깨에 매고 팔을 들어 머리 위로 올린 후 앉았다 일어나는 사람들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100kg을 땅에서 뽑아 들어오리는 것과 어깨에서 튕겨 올리는 것 중 어떤게 더 어려울까 궁금하기도 하더라구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아직 감히 OHSquat으로 무게를 논할 단계도 못되기도 하고, 유연성도, 가동성도 부족하다는걸 느끼게 되네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다음주 훈련에 다시 <span style="font-size:9pt;">스쿼트 무게를 100kg 이상 올리게 됩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머리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뭘 하지 말아야하는지 다 아는데 몸이 안따라준다는게 문제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오늘도 <span style="font-size:9pt;">머리 속으로는 가슴을 열라는 명령을 계속 내리는데, 여는게 쉽지 않네요.</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이게 다 무게 때문입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100kg이 내 어깨를 짓누르고 있는데다 이미 몇차례 앉았다 일어선 상황이라 호흡은 호흡대로 거칠고</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땀은 이마를 지나 눈으로 파고들고....</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벨트 덕에 복압은 유지되지만 허벅지는 아파하고 무릎은 흔들리는 것 같고</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몸 여기저기서 '이제 그만 해' '포기하면 편해' 갈등하는 몇초가 몇십분같이 길어요.</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한세트에 겨우 5회만 드는 훈련이란게 참 고맙게 느껴지더라구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슈퍼스쿼트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여름철에는 안해야겠더라구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프레스는 진도가 너무 안나갑니다. 도저히 40kg을 넘을 수 없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자세가 잘못된 것인지, 어깨와 등이 아직 약한 거인지...</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데드리프트는 (제 수준에서) 진짜 짜릿함을 최고로 느끼게 해주는 운동 같아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span style="font-size:9pt;">바벨운동의 묘미가 고중량을 안전하게 리프팅하는 것이고 스내치나 클린을 고중량으로 들면 그 기분은 더 좋겠죠?</span></div></div> <div style="text-align:left;">리프팅 후 네거티브 하지 않고 바를 놓으면 바벨 떨어지는 소리가 좋네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오늘 훈련한 곳은 110kg을 떨어트려도 '폭탄떨어지는 줄 알았다'며 쫓아오는 사람이 없어 좋습니다. ㅎㅎ</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장마로 습기가 가득합니다. 운동하기도 싫지만 (샤워 후에도 금방 찝찝해지지만) <span style="font-size:9pt;">잔뜩 땀흘리면 기분은 좋더라구요.</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근데, 운동 중에는 죽을 것 처럼 힘들어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훈련하기 전에 설레고, 운동 중에는 기분 좋고, 끝나고 나면 상쾌했던 시기는 지났나 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833534ec73488a1d96460c8a9f02f50c362927__mn631545__w640__h4480__f154059__Ym201706.jpg" width="640" height="1200" alt="170630.JPG" style="border:none;" filesize="154059"></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