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번 사태를 우연히 다른 포털에서 접한 후 이곳 분위기에 깊은 인상을 받아(!) 갓 가입까지 하게된 신입임을 밝힙니다. <div><div><br></div> <div>제가 이 사건을 처음 접한건 제가 가는 몇 안되는 커뮤니티 중 하나인 모 축구커뮤니티였습니다. (사태에 살짝 연관된 그곳은 아님)</div> <div>그 사이트 메인에 올라오는 게시판 베스트 정도 되는 글의 제목을 보고 호기심에 링크를 타기 시작했던 거죠. 그게 이틀 전쯤인가..</div> <div><br></div> <div>그 뒤로 이런저런 정리글들이나 베스트 글들을(위키 등 타 사이트도 조금) 보면서 제가 인식하고 있던 사태의 핵심은</div> <div>- 오유에서 꽤 오랜 기간 이어져온 여성시대 구성원에 의한 것으로 여겨지는 여론몰이</div> <div>- 레바 사건으로 분위기가 악화하자 그걸 반전시키겠다며 시작했을, 그 뒤로 이어진 여성시대 쪽의 수 차례에 걸친 자작&조작</div> <div>- 피드백을 예정 공지하는 정치꾼스런 언급 뒤로 이것저것 파헤쳐지다가 SLR클럽에 있던 벙커(?)까지 드러남</div></div> <div>이렇게인데요. (건조하게 써놓으니까 그리 큰 잘못은 안한거처럼 비춰지는 듯도.. 이미 알려질대로 알려진거 뭐 어떠리..)</div> <div><br></div> <div>제가 문득 궁금해져서 질문을 하고 싶어진 것은 저기서 두번째 부분의 자작&조작 부분입니다.</div> <div>좀전에 어느 댓글에서 저 동네에서의 조작 횟수가 열 번을 넘어간다는 언급을 봤는데,</div> <div>저는 대략 여섯번 정도 시도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div> <div>참고삼아 봤던 나무위키에서는 5차까지 표기되어있고 6차를 준비한다는 식으로 써있는데,</div> <div>저는 여기에 자기들 까페에 올렸던 그 어처구니없는 사과문(의 탈을 쓴 변명문)이 이미 여섯번째 조작시도라고 생각해서요.</div> <div>타 사이트 회원 하나를 제물삼으려고 했는데 기존에 증거라고 썼던게 원본이라 자충수를 둔 셈인 변명문이라서..</div> <div>그리고 두번째 피드백이랍시고 몇 시간 전에 올라온 거는 그 무슨 회원정보 바꾸는 동영상(?)이란거 띄워놓은거 보고</div> <div>'또 장난질 치는구나'라는 확신이 와서 그 부분 이루호는 더 보지도 않았지만,</div> <div>이거도 조만간 조작임이 증명되는 과정을 거쳐<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합쳐지면 일곱번(조작임이 증명된 것으로만)까지 가는 것으로 판단 중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러면 일명 '12주작'에 근접했다며 열번은 조작을 했다는 언급과 제 판단 사이의 3-4회의 갭은 대체 어디서 오는 걸까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게 제가 이 글로 질문하고 싶은 점입니다. 제가 미처 인지하지 못한 저들의 조작 시도를 알고계신 분의 설명을 기다립니다.</span></div>
이 사건 자체가 (병맛은 좀 있지만) 꽤 잘 짜여진 추리소설을 보는 느낌이라 이런 사소한 정보 공백을 하나도 남기고 싶지 않네요.
원래 추리 요소가 들어간 컨텐츠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고 해서 이번 사건을 보면서 은근한 흥미(?)도 느끼고 있다는...
사건의 본질을 생각하면 흥미가 살짝이나마 느껴진다는 것에 일종의 죄책감(?)도 좀 느껴지지만, 나쁜 방향은 아니니 봐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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