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최근의 상황을 보면서 저는 생각을 조금 바꿨습니다.<b> 메갈리아는 페미니즘 맞아요.</b> 한국 한정으로. <b>헬적화</b>라던가 그런거 말이죠;;<br>한국에서의 페미니즘은 70년대 즈음부터 도입되고 시작했다고 알고 있는데,<br>그게 페미니즘 '진영'의 이익집단화 및 배타적 이기주의화로 변하고 본격적으로 좌충우돌한게 90년대라고 봅니다.<br>여성부가 여가부로 바뀌어서 조금 위축될거 같았지만 여성부시절에 뿌려둔 혐오씨앗이 이제 재배맨이 되어 나타났으니 그게 려시메갈워마드;;<br>더불어 페미니즘 진영 전체도 메갈리아로 대동단결한 상황에 가깝죠. 진영 자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는거 보면 뭐.<br>따라서, 저 진영 밖에 있는 사람들은 메갈리아를 (한국)페미니즘과 분리해 비판하려 애쓸 필요가 없어보입니다.<br>그냥 한국의 페미니즘이 메갈과 워마드(레디즘 포함)가 저지르고 다니는 짓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단정적으로 비판해주면 됩니다.<br>한국의 페미니즘은 여성우월주의이자 남성혐오주의이며 집단이기주의이자 선동과 날조 전문이라고 낙인찍어주면 됩니다.<br>'진짜' 페미니즘이요? 그건 한국 밖에서 찾아야죠. '진짜' 페미니즘을 한국에서 자리잡게 하고 싶은 사람이면 지금 메갈쪽에 맹공을 해야하는데<br>여가부를 축으로하는 민우회, 여성의 전화 등 한국 페미니즘 주류에서 그런 반응 나오는게 하나도 없잖아요? 옹호하고 쉴드를 쳤으면 쳤지.<br></div> <div><br></div> <div><b>한국에는 메갈리아의 주장과 행태에 동의하고 함께하는 페미니즘 밖에 없습니다.</b> 메갈 뿐만 아니라 려시와 워마드&레디즘도 포함이죠.</div> <div>과거 앤디 워홀을 쏜 여자 같은 극단적인 케이스도 범접못할 세계에서 아마 단 하나뿐일 독특한 페미니즘이긴 하겠네요.</div> <div>이들에 대한 비판은 이들의 행적, 이미 저지른 나쁜 짓들을 들춰내주는 것으로 충분합니다.</div> <div>6.25 전사자들에 대한 고기파티 비하같은 다소 추상적인 것부터 강남역 살인사건이나 구의역 사고 유족들에게 망언했던 피부에 닿는 사례까지</div> <div>철저하게 밝혀내서 눈앞에 보여주고 비판한 뒤에, 한국의 페미니즘이 하는 행동이 이렇다고 단정해주면 됩니다.</div> <div>한국 페미니즘은 죽지 않았어요. 메갈리아라는 형태로 살아있죠. <b>더럽고 추한 오염덩어리일 뿐이지.</b></div> <div>민우회나 여성의 전화 쪽은 직간접적으로 메갈리아를 지원한다는 증거도 아마 여럿 나올겁니다. (이미 나온 것도 있을듯)</div> <div>그러니까 정의당같은 곳에서도 군침흘리고 포섭하려고 하고 있겠죠.</div> <div>이런 상황을 발견할 때마다 메갈리아와 똑같이 취급해주면 됩니다.</div> <div><u>민우회는 메갈회로, 여성의 전화는 메갈의 전화로, 정의당은 메갈당으로요.</u></div> <div>아직 한국 페미니즘에 희망을 가지시는 분이 있다면, 버리세요.</div> <div>영미권에서 그러하듯 안티-페미니즘이나 평등주의(Equalism)처럼 정화를 시도하는 움직임이 나오는건 불가능합니다.</div> <div>한번 모든게 불타없어지고 나서 새싹이 날 때라면 모를까, 지금의 한국 페미니즘에는 뭔가를 기대하면 안됩니다.</div> <div>정부부처를 뒤에 업고 있으니 실현가능성이야 매우 낮지만, 한국 페미니즘은 한번 통째로 불타야해요.</div> <div>그렇지 않으면 지금과 같은 집단이기주의와 여성우월주의, 남성혐오주의가 뒤엉킨 괴물의 행패를 계속할 겁니다.</div> <div>끝맺음으로 다시 적습니다 <b>"메갈리아는 한국 페미니즘 그 자체가 맞습니다."</b></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