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딱 작년 이맘때쯤 인거같네요 </div> <div> </div> <div>친구네 집에 놀러가서 숙박하고 자게되었네요 그날 같이 달려서 집에가기엔 약간 인사불성도 되었구요</div> <div> </div> <div>친구는 지방서자고 저는 옷방에 처박아뒀네요 </div> <div> </div> <div>살면서 가위도 처음눌려봤고 당황했던 기억이네요 </div> <div> </div> <div>그날 술이 떡이된체로 전 잠이들었고 </div> <div> </div> <div>자는데 청소년 4-5명 쯤 이야기 소리가들리더라구요 </div> <div>그 근처에 중.고 등학교가 있어서 비행기청소년들인가 ?? 하는생각이 드는데 그건아닌거같은 ..</div> <div>내 발밑에서 막 먼소리가 들리고 그랬네요</div> <div>(그 얼굴모를 소리를 귀신님이라고 할께요)</div> <div> </div> <div>귀신님 - 야야 재 깨워 </div> <div>나 - ...</div> <div>귀신님 - 일어났나봐 ㅋㅋㅋㅋ</div> <div>나 -....</div> <div>귀신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듯이 자기들끼리 좋다고 웃음)</div> <div> </div> <div>와~왠지 몸도 서늘하고 움직이지도 않고 ,</div> <div> </div> <div>막 그있잖아요 정신은 또롱또롱한데 몸땡이만 안움직이는거 ...</div> <div> </div> <div>나-뿅뿅아~~</div> <div>귀신님-ㅋㅋㅋㅋ</div> <div>나-뿅뿅아~~</div> <div>귀신님-ㅋㅋㅋㅋㅋㅋ(한명더 늘어난듯 목소리가 더추가됨)</div> <div>나 -뿅뿅아 ... ㅜㅠ</div> <div> </div> <div>이게 가위인갑다 인지를하고 발꼬락 손가락 막 움직여 보려 애를 쓰고 ..</div> <div> </div> <div>잘안되더라구요 ... 속으로 존재하는신들 다 부른거같아요 ..</div> <div> </div> <div>나-종교는 안믿어서 미안한데요 알라신님 하느님 부처님 제우스신님들 등등 존재하는신님 가위좀 풀어주십사 ...(속으로,,)</div> <div>나-뿅뿅아~~~~~!!!!(대박 크게 외치면서 ..)</div> <div>몸이 휙돌았음 </div> <div> </div> <div>그리고 친구 자는 방으로 뛰쳐 들어가 </div> <div> </div> <div>나- 야 그냥 갈란다 잠은 집에가서 자야지 </div> <div> </div> <div>그러고 뒤도 안돌아 보고 왔네요 ..</div> <div> </div> <div> </div>
며칠후 딴친구랑 셋이 만나 술 을 꺽는데 
집주인 친구 장실간사이 
다른친구 하는말이 (걔를 빵빵이라고 할께요 )
빵빵이- 너 쟤네집에서 잤다며, 먼일 없었냐 ?
나 - 니도 가위 눌렸었냐 ? 그옷방에서 
빵빵이 - 어 , 먼 애들소리가 막나는데 가위같은 그런거있지 그런거 눌리더라 
나 - 나도 살면서 그집에서 처음눌렸다 
빵빵이- 나도 그랬어 그래서 나 이젠 술먹어도 쟤네집가서 안 자 혹시 자더라도 걔옆에서 잔다 
나 - 난 쟤 이사갈때 까지 쟤네집 안갈라고 진짜 무서워 죽을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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