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회살 다닌지 8개월 가량된 오유녀오징어 입니다.
신랑은 1년가량다녔구요 지금회사서 만나서 어찌 잘되서 초고속으로 결혼까지 한 케이스구요 (임신아님!!오해를 하도많이받아서)
근데 회사에 정대리라는 여자분이 신랑을 좋아했었나봐요 혼인신고 하기 전까지도 전혀 몰랐는데
혼인신고하고 같이 살기 시작하니깐 자꾸 저의 신랑이 옛날에 지좋아해서 쫒아 다녔다고 하네요 ..
물론 그랬다고한들 혼인신고까지 한사람한테 할말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
좋은 대기업이 아니라 저의가 좀 가난해요 (나름 알뜰하게 살며 임대아파트 대기중임여)
가끔 제가 신랑한테 파스하나만 사줘 근데 좀비싼거야 라고 하면 신랑이 흔쾌히 사라고합니다 (저나 신랑 현장직)
그런걸 샘새하고 이제는 사람을 막무시하네요 ..
솔찍히 못배워서 현장직하는게 아니라 많은 사람만나고 신경질나고 화나도 사람들 보는게 좋고 해서 여자라 영업은 엄두도 안나서
현장직 선택해서 제가하는일에 자부심갖고 일하는데 제가 못배우고 못나서 현장직 한다고 생각하나봅니다.
오늘은 그여자(연구실에서 일함 과장인데 부하가 없음 하도 읍박질러서 다나감)
연구실문앞에 관계자외 출입금지라고 붙여놨네요 ...
그건 문제가 안되요 솔찍히 연구실이니깐 당연히 붙이는게 맞는데...
저희가 물이라도 마실려면 연구실가야되요(정수기가 거기있음)
근데 .. 외부인출입금지도 아니고 관계자외면 좀 속상하더라구요
그걸붙이면서 썸남(유부남)이랑 되게 해맑게 웃는데 면상에 염산 뿌릴 뻔했네요 (행자 화확회다 다님)
그걸 보고있자니 안먹으면 그만인데 솔찍히 저나 신랑한테만 하면그만이예요
도시락도 싸갖고다니는마당에 물병더 못싸게겠어여 ...
더 화가나는건 저희 부부한테 그런건 저는 참겠는데 같이 일하는 애기들 (같은고향 취업생으로와서 정직원됨)
한테까지 텃세 부리니깐 너무 그렇고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
오유님들 좀 알려주세요 .. 어찌하면 골탕을 단디 먹일수있을까요 ...
P.S
제가 그여자분이 회사 기밀이라던가 상사들 뒷담을 저한테 많이 까서 제가 누설할까봐 그이상 텃세 안부리긴하는데
그래도 고향애기들이 참 저퇴사하면 걱정되네요 (같은 고등학교 출신..저랑 10년차)
신랑은 알아서 시키는거 똑바로 잘해서 꼬투리 못잡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