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폰에깔은 오유앱을 지워서 당당하게 똥게로 왔습니다. <div><br></div> <div>7시반에 일어나 밥차려주었어요</div> <div>어제저녁 아침에 라면 잡수고 싶다고하여 아침부터 라면 끓여 같이 먹고</div> <div>샤워하더라고요 </div> <div>그리고 쿨하게 7시 55분쯤 회사 가셨어요</div> <div><br></div> <div>문제의 발달은 요기서부턴데요..</div> <div>남편이 회사가면 전 화장실을가서 모닝을 합니다.</div> <div>(남편이 평소에도 장이 안좋아 방구도 아주 똥내가 나요</div> <div>간혹 똥방귀도..)</div> <div>근데 문짝에 쌈장같은게 붙어있는데</div> <div>설마 했죠 </div> <div>높이도 제 허리 조금 위까지 오구요</div> <div><br></div> <div>순간 멍 ~~해서 쌈장인가?</div> <div>냄새 맡아보아야하나.. </div> <div>이런 생각하다가 잽싸게 정신차리고</div> <div><br></div> <div>사진찍어 보냈네요 </div> <div>나ㅡ이거 설마 내가 생각하는거아니지?</div> <div>남편ㅡ똥인가?</div> <div>나ㅡ어떻게하면 저럴수가있어..?</div> <div>전화와서 모닝하시고 샤워 하기전 물 로 씻었다네요</div> <div>(집에 비대 없어요)</div> <div>인터넷에 올릴꺼라고했더니 쥭여 버린데요</div> <div><br></div> <div>하지만 </div> <div>말안듣는 집에서 팽글팽글 노는 마누라는 당당히 </div> <div>당신몰래 똥게에 올렸어요</div> <div>똥게가 베오베 잘안가니 당당히 ㅋ</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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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07/29 11:38:45 118.2.***.243 미래건축쟁이
643138[2] 2015/07/29 13:23:32 222.154.***.106 뉴질키위
34234[3] 2015/07/29 15:20:24 182.218.***.108 토끼맛소주
492119[4] 2015/07/29 18:32:16 223.62.***.2 먼여행
641661[5] 2015/07/30 15:10:10 61.77.***.206 바리스타도치
634690[6] 2015/07/30 19:12:01 123.228.***.62 lostin
247263[7] 2015/07/31 10:32:36 115.91.***.54 얼룩말궁뎅이
513995[8] 2015/07/31 16:59:01 183.104.***.230 긍정인데혈압
615883[9] 2015/07/31 18:34:31 118.33.***.148 이드니
543553[10] 2015/08/01 21:19:33 182.211.***.111 cob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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