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한경오에 학을 떼고 계신 거 잘 압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div>하지만 강경화 지명자 문제는 좀 다른 거에요. </div> <div><br></div> <div>한경오가 왜 노통 때 부터 문제였습니까. 사실이 아닌 것도 마치 사실인 것처럼</div> <div>작은 일은 큰 일처럼, 그리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도 마치 반드시 일어날 것처럼</div> <div><br></div> <div>써서 문제인 겁니다. </div> <div><br></div> <div>반면 강경화씨 문제는 확실히 문제가 맞습니다. </div> <div><br></div> <div>딸의 이중국적 위장전입은 외교부 장관이 될 사람으로서 도덕적 법적 흠결이 맞습니다. </div> <div><br></div> <div>앞의 것은 도덕의 문제인데 일반인이라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한 국가의 외교부장관의 </div> <div>딸이 국적을 버리는 일이 미국이나 영국에서 일어났다면 뭐라고 하겠습니까? </div> <div>두번째는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이 맞습니다. 이화여고에 대한 후보자의 자부심때문에</div> <div>위장전입으로까지 입학을</div> <div>했다고 하는데 그런 거 다 우리가 쓰는 소설에 불과합니다. 위장전입 그 자체로 흠결 맞습니다. </div> <div><br></div> <div>물론 지난 정권의 인사참극 인사참변 등으로 불렸던 인사들에 비하면 까마귀 무리의 백로요</div> <div>쓰레기 더미의 장미 같은 수준이지만 문제라는 인식은 분명히 해야 합니다. </div> <div><br></div> <div>그렇다고 강경화 후보자를 실각시키기 위해서 일어서자!! 이런 말도 분명히 아닙니다. </div> <div><br></div> <div>문제에 대한 인식과 인식을 바탕으로 쓰고 말하는 문제에 관해서 제언하는 겁니다. </div> <div><br></div> <div>문제라는 인식은 분명히 가지자.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div> <div>지난 정권쓰레기 들을 들이밀면 아무 문제도 아니지만</div> <div>능력만 있으면 문제없다는 프레임(문제가 아주 사소하긴 하지만)은 조중동이 제일 </div> <div>즐겨쓰던 겁니다. </div> <div><br></div> <div>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 본인의 충분한 해명과 반성, 그리고 사후조치가 필요한 일이 될겁니다. </div> <div><br></div> <div>문재인 정부가 올바른 판단을 했기를 바라며 후보자가 장관이 된다면 지난 과오를 씻을만큼</div> <div>큰 성과를 내기를 바랍니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