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size="3"> </font><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1545517f87b271df0ab43dbbb9089f5487d2951__mn628415__w600__h108__f15558__Ym201708.jpg" width="600" height="108" alt="2011엑스포 가로조합.jpg" style="border:none;" filesize="15558"></div><br></div> <div><font size="3">[글로벌이코노믹]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의 행사 개최 효과와 예산 규모 등을 감안했을 때 효율성이 좋지 않아 “법인을 해산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font></div> <div><font size="3"> </font></div> <div><font size="3">1일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에 따르면 ‘98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관람객 304만명을 기록했다. </font></div> <div><font size="3"> </font></div> <div><font size="3">반면 ▲2003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만명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140만명 ▲‘이스탄불 in 경주 2014’ 80만명으로 관람객이 급속히 줄어들었다. 이처럼 회를 거듭할수록 관람객이 감소하고 있어 엑스포의 수명이 다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font></div> <div><font size="3"> </font></div> <div><font size="3">특히 엑스포 기간에 국내외 방문객이 증가하는 게 정상이지만 실크로드경주 2015 당시에는 경주 방문관광객이 전년 동월 대비 줄어들었다. 이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 준다는 주장에 대한 설득력을 잃게 만들고 있다. </font></div> <div><font size="3"> </font></div> <div><font size="3">2014년 경주 방문관광객 통계에 의하면 ▲8월 212만명 ▲9월 134만명 ▲10월 178만명이 방문했다. </font></div> <div><font size="3"> </font></div> <div><font size="3">그러나 2015년 ‘실크로드경주 2015’ 개최기간 경주 방문관광객은 ▲8월 118만명 ▲9월 107만명 ▲10월 177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최대 100만명(8월의 경우) 이상 감소했다. </font></div> <div><font size="3"> </font></div> <div><font size="3">이 같이 관람객이 매년 감소한 이유는 비슷한 내용으로 행사를 개최했기 때문이다. 실크로드 그랜드 바자르는 각국의 먹거리를 판매하고 문화행사를 선보였다. 또 플라잉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행사 때마다 공연을 했다. 이는 매년 비슷한 포맷 중 하나다. </font></div> <div><font size="3"> </font></div> <div><font size="3">국내외 관광객의 여행성향 다변화로 굳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방문하지 않아도 저가항공사로 해외에서 음식, 공연을 볼수 있기 때문에 엑스포의 매력지수가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font></div> <div><font size="3"> </font></div> <div><font size="3">저가항공사를 이용하면 인천에서 홍콩까지 소요시간은 3시간40분, 가격은 8만원에 불과하다. </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반면 서울에서 경주까지 4시간20분이나 소요될 뿐만 아니라 주유비 3만8000원, 통행료 1만9천원 등 5만원을 들여 경주엑스포를 방문할 이유가 없어진다.</font></div> <div><font size="3"> </font></div> <div><font size="3">특히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지 않아 보이는데도 불구, 계속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유지해야 되느냐는 회의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font></div> <div><font size="3"> </font></div> <div><font size="3">문화엑스포에서 행사 개최기간 동안 경주 시내 중심가 뿐만 아니라 불국사 숙박업체 등에 손님이 급격히 늘어나는 등의 효과가 없었다. </font></div> <div><font size="3"> </font></div> <div><font size="3">경주 모 상인회 관계자는 “지금까지 경주엑스포가 많이 개최됐지만 행사기간 중에 특별히 관광객, 손님이 많이 늘어나는 것을 못 느꼈다”고 말했다. </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경주 모 숙박협회 관계자도 “경주엑스포가 열릴때 숙박 손님(불국사 인근)이 늘어나지는 않았다”며 “엑스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font></div> <div><font size="3"> </font></div> <div><font size="3">경주시내와 불국사숙박단지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과 8km 정도 떨어져 있고 13~16분 소요된다. 그럼에도 행사 당시 손님이 크게 늘어나지 않았다. </font></div> <div><font size="3"> </font></div> <div><font size="3">재단법인 문화엑스포의 예산규모도 방대한 반면 효율성이 떨어져 예산낭비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font></div> <div><font size="3"> </font></div> <div><font size="3">문화엑스포에서 공개한 ‘2015~2016년 세입세출 예산 총괄표’에 의하면 이 법인은 행사 개최 년도에 예산이 500억원, 평상시는 200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인건비는 매년 15억 원 정도 소요된다. </font></div> <div><font size="3"> </font></div> <div><font size="3">이어 문화엑스포공원 상시개장 운영 21억원, 홍보물 제작 등 홍보비 15억원, 솔거미술관 운영 10억원, 문화엑스포공원·건물 유지관리 10억원, 상시개장 홍보비 10억원이 각각 지출됐다.</font></div> <div><font size="3"> </font></div> <div><font size="3">엑스포공원 상시개장 운영비로 21억원을 지출했지만 엑스포공원에는 방문객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또한 솔거미술관은 행사 개최시 일부 개장 시간에도 관람객이 크게 많지 않았다. </font></div> <div><font size="3"> </font></div> <div><font size="3">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기본적으로 주차장(주차가능 대수 590대)이 넓지 않아 앞으로 대형행사를 유치할 수 없다. 기존에는 인근 하천에 자동차를 대규모로 주차할 수 있었지만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입구가 완전히 봉쇄된 상태다. </font></div> <div><font size="3"> </font></div> <div><font size="3">특히 정부의 일몰제 적용으로 (재)문화엑스포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국고지원이 어려워 법인이 존폐위기에 노였다. </font></div> <div><font size="3"> </font></div> <div><font size="3">정부는 지난 2013년 ‘국제행사의 유치·개최 등에 관한 규정 및 국제행사관리지침’을 적용해 7회 이상, 10억원 이상의 국고 지원행사를 심사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사실상 국고지원을 받을 수 없다. </font></div> <div><font size="3"> </font></div> <div><font size="3">국고지원이 어렵기 때문에 행사를 강행할 경우 경북도, 경주시의 부담이 수백억원으로 커진다. </font></div> <div><font size="3"> </font></div> <div><font size="3">경북도와 문화엑스포에서 국고지원 중단에 따른 각종 방안을 강구하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 </font></div> <div><font size="3"> </font></div> <div><font size="3">경북도 관계자는 문화엑스포 해체·해산에 대한 지적에 대해 “2006년도부터 해외 사업, 관람객을 보면 엄청난 효과를 보고 있다. 엑스포 자체에 수익 구조를 바꿔야 된다”면서 “도 산하에 관광공사, 진흥원이 등이 있다. 부지용역 등 종합선상에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경북관광공사와 통합이나 관광지 중심부에 위치한 엑스포공원 부지 매각, 사업방향 선회 등을 시사한다.</font></div> <div><font size="3"> </font></div> <div><font size="3">문화엑스포 관계자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대규모 예산대비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의문이라는 점, 법인이 비대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다. </font></div> <div><font size="3"> </font></div> <div><font size="3">일부에서는 “종합적으로 보면 지속적인 관람객 감소와 매년 수백억에 달하는 예산만 낭비하는 듯한 문화엑스포는 없어지는 게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아니겠느냐”면서 “그동안 쓰인 돈이 얼마인지 어마어마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한편 재단법인 문화엑스포는 경북도, 경주시가 출자해 만든 산하 법인이다. </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a target="_blank" href="http://www.g-enews.com/view.php?ud=2017080108375198912dabf43c7f_1&ssk=g010900">http://www.g-enews.com/view.php?ud=2017080108375198912dabf43c7f_1&ssk=g010900</a></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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