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size:medium;">[글로벌이코노믹 서성훈 기자] 경주불국사숙박단지가 5.8 규모의 경주 지진이후 수학여행단 감소로 파산위기에 몰려 있다.</span></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이들은 수학여행객 감소에 정부가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경주 불국사숙박협회 윤선길 회장은 31일 “올해 봄에 수학여행객이 올줄 알았는데 오지도 않았다”면서 “대출을 받아 간신히 버티고 있는데 못 넘기면 (건물이) 경매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경주 불국사숙박단지는 지난해 9월 12일 지진직후 예약됐던 가을 수학여행이 100% 가까이 취소됐다. 하지만 올해도 나아지지 않고 7월까지 예약률 10%대를 유지하고 있다. </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윤선길 회장은 지난해 경주 지진 당시 교육부가 각 교육청에 경주시 수학여행 자제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 이렇게 됐다는 책임론을 제기했다. </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윤 회장은 “우리가 세금내서 장사하는데 교육부에서 멋대로 공문을 보내 영업을 못하게 했다”며 “교육부 사람들 자체가 (우리의) 현실을 모르는데 어떻게 대화가 되겠느냐”고 지적했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그는 “정부 차원에서 보상을 해주는 것도 아니고 금융지원도 없는 실정”이라고 하소연했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윤선길 회장은 “금융위원회에 대출을 요청했지만 담보를 요구했다”며 “지금까지 담보를 최대한 다 뽑아 먹었는데 담보가 어디 있겠느냐.. 이 정도로 위험하다”고 전했다. </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기자가 교육부의 경주 수학여행, 불국사숙박단지에 대한 대책을 문의하기 위해 담당부서에 전화 연락을 했지만 통화가 되지 않았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정부 뿐만 아니라 경주시도 금융 등 지원에 대한 법률적 근거가 없어 지원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경주시 관계자는 “교육부에서 경주시로 수학여행을 자제하라는 공문만 보내고 이후에 풀어주지는 않았다”면서 불만을 제기했다. </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a target="_blank" href="http://news.g-enews.com/view.php?ud=2017073116035348082dabf43c7f_1&md=20170731160805_F" target="_blank">http://news.g-enews.com/view.php?ud=2017073116035348082dabf43c7f_1&md=20170731160805_F</a></font></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