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9/150508725914bdbc11ca1b4d0593fc5c73060c0710__mn628415__w660__h1175__f114691__Ym201709.jpg" width="660" height="1175" alt="IMG_20170909_184505HD.jpg" style="border:none;" filesize="114691"></div><br></div> <div><br></div> <div>[글로벌이코노믹] 경북 경주시 소상공인들이 대형 아울렛이 개점할 경우 매출 급감, 폐업 등의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강력히 반발하며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모다아울렛 측이 현재 천북점을 영업 중인데도 불구 보문점을 추가로 개점하기 위해 준비 중이어서 더 큰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div> <div><br></div> <div>경주상인보호위원회, 경주중심상가시장상인위원회 등 경주시 소상공인 관련 12개 협회는 11일 “천북 모다아울렛 개점(2013년 12월)이후 경주시 도심상가 내 많은 아웃도어 점포들이 폐점했고 대다수 점포들이 천북점으로 인해 40% 이상 매출손실과 폐점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div> <div><br></div> <div>중소기업중앙회가 2015년 3월 발표한 ‘대형아울렛 입점에 따른 지역상권 영향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대형아울렛 입점 후 인근 패션업종 관련 중소자영업의 84.2%가 매출이 감소했으며 매출 감소량은 43.5%에 달했다.</div> <div><br></div> <div>소상공인들이 기존 대형 아울렛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데도 불구 모다아울렛 측은 추가로 경주시 신평동 375-5번지 1만7018㎡에 지상 2층, 점포 80개의 규모로 개점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div> <div><br></div> <div>경주상인보호위원회 심정보 위원장은 “천북에 아울렛 영업을 해 도심상가에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는 모다아울렛이 보문단지에 2호점을 입점한다는 것은 도심상가는 죽으라는 말과 같다”고 말했다. </div> <div><br></div> <div>실제 9일 저녁 모다아울렛 천북점을 찾아본 결과 경주시내 중심권 보다 영업이 더 활발해 보였다. </div> <div><br></div> <div>경주 소상공인 협회는 “인구대비 자영업자 비율이 높은 경주에서 자영업자의 몰락은 지역사회의 경제적손실과 사회적 비용만 증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div> <div><br></div> <div>소상공인들은 “포항시가 대형마트 영업허가를 7차례나 반려, 불허한 것처럼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경주시가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div> <div><br></div> <div>이들은 이어 경주시가 지역 소상공인 등을 무시하고 대형점포 등록을 받아 줄 경우 “모다아울렛에서 매월 점포의 매출손실을 부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div> <div><br></div> <div>경주 소상공인 협회는 최근 최양식 경주시장, 박승직 경주시의회 의장을 면담하고 대책을 요구했다. 이들은 향후 생존권 마련 등 뚜렷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을 시 강력한 대외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div> <div><br></div> <div>기자가 모다아울렛 보문점 개점과 관련 모다이노칩의 입장을 들어 보기 위해 연락을 시도 했지만 대표이사 등 관계자와 연결이 되지 않았다. </div> <div><br></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g-enews.com/view.php?ud=2017091107344646262dabf43c7f_1&ssk=g010900" target="_blank">http://www.g-enews.com/view.php?ud=2017091107344646262dabf43c7f_1&ssk=g010900</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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