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를 눈팅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그저 잠깐 잠깐 들러서 재밌는거나 보면서 지내온 평범남 입니다.
어제는 밤에 도통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었다.
혹시나 오늘아침
긴급기자회견을 해서..
'모든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난다'라는 소리라도 나올 것 같아.... 너무 불안했습니다.
자다 깨다 자다 깨다 하다가.....
새벽녘에는 목구멍이 다 아팠네요..... 이것이 국익을 위해 한류팬들을 만나는 양반이 앓고 있다는 '인후두염'인가?
절대 안정을 해야하는데.....
정말 불안 불안했고...
오늘아침.... 속보가 나오길래..... 현실로 될 것만같은 그 불안감은 굳어졌는데...
다행이도.... 저들의 뜻대로 손쉽게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천명을 보고...일단 안심은 됐습니다.
하지만.
당에 가면 뒤통수에 대고 총질할 놈들 수두룩빽빽할 텐데.... 걱정이 완전히 가시지는 않고 있네요.
그리고 오늘,
두가지를 새롭게 시작합니다.
첫째,
민주당의 권리당원으로 가입하는 것이고
둘째,
오유에 회원가입을 하는 것 입니다.
아무런 영향력도 없고, 미미하지만
이제 가만히 수동적으로 지내면 안 될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주 작은 나비의 날개짓 이라도
그 작은 힘을 보태서
큰 바람을 만드는데 적으나마 일조하고 싶네요.
앞으로 많은 활동하고 싶네요...
이제 나도 오유인?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