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항상 <font face="바탕" size="4"><strong>선거에 강한 </strong></font>정당 새누리,</div> <div> </div> <div>4년을 망해 먹다가도, 선거철만 되면 </div> <div>체면을 불구하고 <font size="4"><strong>읍소</strong></font>작전을 벌이기도 하고,</div> <div> </div> <div>김용민의 과거 발언을 끄집어내어, 집요하게 파고들어 </div> <div>선거판세를 뒤집고</div> <div> </div> <div>그들의 장점은,</div> <div>목표가 정해지면</div> <div>종편과 보조를 맞춰서 <font size="4"><strong>아젠다를 선점, 여론을 주도한다는데 </strong></font>있다.</div> <div> </div> <div>지난 대선에</div> <div>야권단일화에 빠져 있을때,</div> <div>경제민주화라는 걸로 정책정당으로서 면모를 세워서 승리한 것은 우리가 이미 경험했다.</div> <div> </div> <div> </div> <div>이번에 친박비박 싸움으로 큰 내홍이 있는 그들은 </div> <div>내부의 전선확대보다는, </div> <div>한번 써 먹은 "용서 해 주십시요" 보다는,</div> <div> </div> <div>2012년 총선에서의 '김용민사태' 처럼</div> <div><font size="4"><strong>이쪽의 약점을 </strong></font>파고 들것이고, <font size="4"><strong>종편은 확대 재생산 </strong></font>해서 선거기간 20여일을</div> <div>자기들쪽으로 이끌고 갈 것이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font size="5">'헬조선', '흙수저' ,'갑질'에서의 선점 요인을 제공한 - 더민주</font></div> <div>먼저,</div> <div>40대 이상에서는 지금까지 여론조사에서도 확인된바와 같이</div> <div>'절대 야당으로 표를 줄 맘이 없는' 새누리 입장에서는 안전한 - 집토끼</div> <div> </div> <div>[30대 이하에서는 자기편으로 끌어오던지,</div> <div>최소한 투표를 포기하게 해야 하는 입장]</div> <div> </div> <div>인 것은 다들 아실테고,</div> <div> </div> <div>그냥 각설하고,</div> <div> </div> <div>이번 김빈의 탈락은 우리 현시대 젊은이들을 절망시키는 모든 요소가 들어 있다.</div> <div> </div> <div><font size="4"><strong>1. 흙수저 론</strong></font></div> <div>      김빈은 출마선언문에서도</div> <div>['사업가' 아버지로 인해 자주 이사를 해야 했던 일, 미술학원비와 대학등록금을 갚기 위해 평소 3개의 아르바이트를 한 일, 사업을 추진했다 투자자로부터 고소를 당한 사건...] 등등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평균의 청년들의 겪는 고통을 감내하고, 나름 성공했고, 청년들에게 희망의 모델로 영입된 것이다.</div> <div> </div> <div>그런데,</div> <div>각고의 노력도, 놓치지 않으려는 악착같은 집념도, 포기하지 않았던 희망도........</div> <div> </div> <div><u><em><font size="4">명망 있는 변호사 아버지의 배경과,</font></em></u></div> <div><u><em><font size="4">당 공천에 실세를 행사한다고 의심되는 사람의 제자에</font></em></u></div> <div><u><em><font size="4">소위 OO키즈 라해서 줄을 잘서고</font></em></u></div> <div><u><em><font size="4">OO 위원회 활동을 통해 그들만의 정치적 상류층에 자연스럽게 편입되는 "금수저"에는 </font></em></u></div> <div><u><em><font size="4">어쩔 수 없는 "흙수저"라는 절망을 안게 되는 처지가 돼 버린다.</font></em></u></div> <div> </div> <div>이 사회에서 그렇게 쫓아내자고 소리 높였던 '흙수저/금수저'를</div> <div>더 민주에서 펼치게 되는 꼴이다.</div> <div> </div> <div> <font size="4"><strong>2. 갑질 논란 혹은 열정페이</strong></font></div> <div> </div> <div>     이시대 젊은세대에 희망의 아이콘으로 영입된 김빈은 입당이후 각종 이벤트에 참석하게 된다.</div> <div>당의 주요행사는 물로, 더불어콘서트에서 인기몰이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div> <div> </div> <div>물론 처음 입당시 자리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고 해도.</div> <div> </div> <div><font size="4"><em><u>우수한 인재를 '인턴'으로 영입해 단물만 쪽 빼먹고</u></em></font></div> <div><font size="4"><em><u>마지막에는 청년비례제도의 얼굴마담으로 쓰다가 최종결정에서는</u></em></font></div> <div><font size="4"><em><u>보좌관출신에 밀리고,</u></em></font></div> <div><font size="4"><em><u>제자에 밀리고,</u></em></font></div> <div><font size="4"><em><u></u></em></font> </div> <div><font size="4"><em><u>즉, 이미 '정직원'은 누구 뽑을지 이미 정해져 있는데...</u></em></font></div> <div><font size="4"><em><u>    구색 맞추기 위해서 들러리 서다가,  재능만 소진 시킨 채 버려진......경력직 인턴이 돼 버린 셈이다.</u></em></font></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과연 이런 정당의 갑질에 우리 젊은 세대들이 열광할까?</div> <div>생활에서도 무수히 당하는 이런 갑질논란을</div> <div>희망을 봐야 하는 정치권에서도 또한번 짓밟힌다면......</div> <div> </div> <div>그들은 더민주에 표를 주겠는가?</div> <div> </div> <div>최소한,</div> <div> </div> <div>이 정치권에 희망을 져 버릴 것이다. 표를 포기할 것이다.</div> <div>어차피 나같은 미생의 삶을 위한 정치가 아님을 느낄테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font face="Arial Black" size="4"><strong>새누리당은 이 틈을 파고들 좋은 호재를 만난 셈이다.....</strong></font></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