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제가 서울아산병원에서 주기적으로(15주) 보톡스 주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by 외래 교수님)</div> <div> </div> <div>자세한 사정은... 디스토니아 환자라 서서 생업이 가능해지기 전까지는 계속 맞을 생각입니다.</div> <div> </div> <div>나이는 지금 31세구요, 현재 한번에 200미리씩(병당 100미리) 맞고 있는데, 이제 2번 맞았습니다.</div> <div> </div> <div>앞으로 6년정도는 계속 맞을 생각이에요. 15주에 한번씩 6년이니,,거진 20번은 더 맞겠죠 ㅠ</div> <div> </div> <div> </div> <div>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생겼어요,, 저 보톡스 주사 치료의 가격은 외진비 약 2만몇천원을 제외하면 온전히</div> <div> </div> <div>엘러간 회사에서 판매하는 보툴리늄 톡신이 들어있는 약병 가격입니다.</div> <div> </div> <div>저번 1월초에 두병(200미리) 맞았더니 진료비 83만원 뜨더군요..</div> <div> </div> <div>제가 가격 산정 방식을 병원에 물어보니 환율에 따라서 변동된다고 하더군요. 수입해서 쓰나봐요, 당연하겠지만.</div> <div> </div> <div>근데 지금 환율이 계속 올라갈거라고 전망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div> <div> </div> <div>그럼 차라리 지금 제가 2천만원 정도의 현금을 달러로 바꿔놓고 제 달러로 약병을 사서 진료를 받는게</div> <div> </div> <div>향후 수년간 병원비를 생각할때 낫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div> <div> </div> <div>인증받지 않은 아무에게나 보툴리늄 톡신을 팔지는 모르겠지만,,</div> <div> </div> <div>아니면 아산병원에서 향후 수년간 맞을 약병 가격을 싹 지불해놓는,,,</div> <div> </div> <div>(그러다 근이긴장증 치료법 나오면 낭패, 확률은 없겠지만 ㅋㅋ)</div> <div> </div> <div>경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