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이 집 무너지는데 돈없다고 해서 세입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도와줬더니
옥상에 몰래 아방궁 지어놓고선 세를 주고 있었던걸 알아버렸을때 그때까지만 해도
이정도까지 파국으로 치닫게 될 줄 몰랐네요
솔직히 스르륵의 플랜비가 있을 수가 없으니 다들 웃고 떠들고 화내면서 결국은 운영자 사과 받고 어찌어찌 돌아가겠거니 했는데
지금 돌아가는 분위기로는 글쎄... 이걸 살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막장으로 향하는 군요
운영자들 공지라고 올린 헛소리에 롤백에 완전히 자게이들은 폭팔해버리고 운영자들 자게 관리 손떼버리면서
ㅇㅂㅊ들이 난입해 버리니 이젠 완전히 자정작용도 상실...
다시금 복구 된다 하더라도 이미 운영자에 대한 신뢰가 바닥까지 떨어지고 올드비들은 전부 등돌리고 있는 상태...
꽤 오랜 시간 함께했던 사이트가 저리 되버리는거 보니까 씁쓸하네요...
부디 바보님은 현명한 판단만 하시길 바랍니다.
아저씨들 여기서 웃고 있지만 속으론 다들 청춘을 함께 했던 곳이라 피눈물 나고 있을껍니다 어찌됬든...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