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 기사뜬 거 댓글들 보면 관객들이 위험하게 논 게 잘못된거다, 일 벌어진 후에 수습하는것보다는 과잉진압이 낫다 하는 댓글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물론 사고가 나면 안되고 안전이 제일 중요하지만, 이러한 행위들이 결코 상대방을 다치게 하려고 혹은 아주 위험한 행동이 아닌 락페에서의 하나의 문화이고 그들만의 안전한 암묵적인 규칙이 있다는 것도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그 증거로 주최측에서 홍보할 때 슬램하는방법으로 홍보하고 따로 슬램존도 만들어둔건데..
평소에  락페스티벌을 즐겨가는터라 이런 사건이 벌어져서 너무 아쉽네요. 즐기자고 간 곳에서 미숙한 운영으로 인해 상처를 받은 많은 분들이 안타까워요..
CJ측에서는 아티스트에게만 사과할 게 아니라 과잉진압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관객분들한테 사과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현재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런 공지도 없고 피드백도 없다고 알고있어요. (강제진압뿐만 아니라 여러 운영의 차질에서도요)
이런 강제진압은 평소 아이돌콘서트에서도 많이 문제가 된걸로 알고있어요. 공연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그래서 더더욱 이번 사건이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잘못된 공연문화가 고쳐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글에 무언가 잘못된 게 있다면 둥글게 말해주시면 감사드려요 :) 항상 인터넷에 글을 쓸 땐 나름 한글자 한글자 엄청 고민하고 쓰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