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현재 오마이 톱기사인데 한겨레, 경향에선 절대 안 나오는 기사군요.</div> <div>1+1은 이미 사실이므로 끝까지 해명 자체를 못할것임.</div> <div>제가 보기엔 현재까지 이 건이 제일 커요.</div> <div><br></div> <div>----------------</div> <div> <div>이러한 정황들을 볼 때, 서울대가 '내부적인 비판과 대외적인 논란'을 무릅쓰고 김 교수를 채용한 것은 사실로 보인다. 이는 또 결과적으로 서울대가 안 후보를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으로 초빙하기 위한 '카드'로 김미경 교수를 동반 채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으로 이어진다. </div> <div><br></div> <div>그 상황에서 안 후보가 먼저 서울대의 영입 제안에 부인 김 교수의 채용을 '조건'으로 내걸었는지, 아니면 반대로 서울대 측에서 이를 먼저 제안했는지는 여전히 문제가 남는다.</div> <div><br></div> <div>당시 언론보도를 보면, 안 후보가 서울대 측에 이를 '조건'으로 제안했을 가능성이 높다. 2011년 4월 6일 <중앙일보>는 당시 안 후보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제안 수락 소식을 전하며 "안 교수는 카이스트 교수인 아내 김미경 교수도 함께 옮기기를 원했다, 서울대는 김 교수의 전공이 의학인 점을 감안, 의대 측에 통보했고 의대는 김 교수를 채용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div> <div><br></div> <div>같은 해 4월 20일 경제주간지 <한경비즈니스>도 "안 교수가 부인도 함께 옮기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고 대학 측도 의학대학에 채용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div> <div><br></div> <div>2012년 국정감사 때도 같은 지적이 나왔다. 의과대학 학장이었던 임정기 서울대 기획부총장은 당시 "김미경 교수를 의대에서 채용할 의사가 있느냐, 특채로 할 의사가 있느냐고 물어 왔다"고 말했다. 즉 해당 단과대학에서 자체적으로 논의해 김 교수를 정교수로 채용하겠다고 추천한 것이 아니라는 얘기다. 다만 그는 "의대에서는 그렇지 않아도 그 전에 그것(융합학제, 의학+법학)에 대해서 많은 논의가 있었기 때문에 그렇다(채용할 의사가 있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