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 Nightly News 라면 미국에서 시청율 1위인 뉴스로 인지도가 우리나라로 치면 예전의 KBS 9시 뉴스 정도 되는데요.
트럼프의 북한 강경 발언 때문인지 앵커인 레스터 홀트가 한국에 와서 특집을 하고 있네요.
NBC는 지난번 보도도 그랬지만 한국의 상황에 대해서 상당히 안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요.
지금 북한이 도발 가능성이 큰데 중국은 이에 대해 소극적이고 한국은 부패됐건 말건 미국에 협조적인 대통령이 쫒겨난 상황이 불만이라는 뉘앙스네요.
현재 미국에 아베는 적극 인풋을 주는 상태인데 한국은 손놓고 있는 상태고...
태영호 같은 탈북자가 무슨 건설적인 생각이 있다고 인터뷰를 하는지 우려되네요.
며칠전에 클린턴이 제일 후회되는게 김영삼이 말려서 핵시설 정밀 타격을 못한거라는 발언도 있었고...
보도에도 군사적 대응 얘기까지 나오는데..
남의 나라에서 미국이 하고 싶은 대로 했다가 이라크와 옆나라인 아프칸까지 쑥대밭이 되고 일이 커지자 발빼 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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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BC 방송의 메인뉴스 프로그램인 '나이틀리 뉴스'가 현지시간 3일과 4일 양일간 한국에서 진행된다. 간판 앵커격인 레스터 홀트는 한국에 입국해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NBC는 "한반도의 위기가 역대 최고조"라며 비상대기 중인 오산 공군기지 내 미 공군 51전투비행단의 모습을 보도했다. 방한중인 스콧 스위프트 미 해군 태평양함대 사령관은 NBC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지금껏 이같이 북한의 도발 위협을 우려한 적이 없었다"며 "미군의 여러 전략물자가 오산 등 다양한 기지에 배치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홀트 앵커는 탈북한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와 인터뷰도 진행했다.
태 전 공사는 "미국의 위협이 임박했다는 징후를 알게 되면, 김정은은 핵탄두를 탑재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