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이 2위에 올라서 매우 좋아했는데... <div>대연정이란건 노통이 꺼냈다가 지지율 폭락의 계기가 된 주제인데..</div> <div>노통 자서전을 보면 소수당으로서 마지막 2년간은 할수 있는게 전혀 없었고 오랫동안 고민하다 몇번 주위에서 만류해서 집어넣었는데 결국 누가 말릴새도 없이 전격 발표했고 결국 최대의 실책이 되었다고 나오는데.. </div> <div>이게 <span style="font-size:9pt;">말하자면 아무것도 못하느니 차라리 </span><span style="font-size:9pt;">새누리에 권력을 나눠주고 재벌을 귀족세력으로서 인정하고 참여 시키자는 건데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물론 손석희 JTBC 갈때 다들 우려했던 것과 비슷해서 재벌의 힘을 빌린다 해도 결과는 오히려 좋을 수도 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사실은 안희정은 혁명론자였고 이광재가 현실론자로서 좀 더 재벌에 포용적이었고 자금도 많이 끌어왔죠. </span></div> <div>말하자면 노통도 이광재를 매개로한 재벌과의 신사협정이 있었던 겁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걸 비판만 할수 없는게 혁명론자 안희정, 현실론자 이광재 둘의 각자 역할이 없었으면 지금 우리가 아는 노통은 없는겁니다.</span></div> <div>하지만 이게 인기가 없을 수밖에 없는게 야당지지자들은 현실상 힘들다고 해도 김영삼 하나회 청산하는것같은 강한 개혁을 말해주길 원하거든요.</div> <div>현실에서 어떤 어려움을 느껴서 우회할수 밖에 없는 건지 안 겪어봐서 자세히 모르지만 2위로 치고 올라가는 타이밍에 하필이면 그 인기 없는 대연정을 끌고 들어오는건 실책이죠. </div> <div><span style="font-size:9pt;">너무 자신감을 보였나 싶은데 아무래도 야권 2위의 저주가 있는거 같습니다.</span></div> <div>다음주 지지율이 궁금해지는군요.</div> <div><br></div> <div>*한가지 참고할점은 이광재가 강원도지사 뺐기고 백수되었을때 중국에 보내주고 기고도 받아주고 챙겨준게 중앙일보죠. </div> <div>그렇게 보면 홍석현이 주미대사로 나간게 누구 추천이었는지 알수 있죠.</div> <div>이광재는 지금 안희정 캠프에 참여중이고요.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