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금통위 회의록이 공개 되었습니다.
0.25% 인하를 요구하는 소수 의견과, 지속된 엔저를 우려하는 3명의 의견, 그리고 가계부채에 대한 염려를 주요 내용으로 들 수 있습니다.
6월 금통위를 앞두고 언론은 엔저를 들며 수출에 문제가 있다로 포커스를 맞추고 금리인하를 통한 원화절하를 해야 한다고 일제히 말하고 있죠.
여기에, 금일 현대차 주식의 폭락과 메르스로 인한 내수부진과 관광수요 부진 예측이 더해져서 금리인하를 향한 기사들은 샘 솟 듯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경제적으로 가장 큰 문제 두 가지를 들자면 제목에서 밝혔 듯 가계부채와 엔저로 인한 수출타격 원화절하를 위한 금리인하 인데요.
여기에 대해 경제게시판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먼저 제 주장을 하자면, 가계부채(금리인하)의 위험과 수출부진이 상충한다면 우선 가계부채(금리인하)로 인한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로 1) 가계부채가 늘어나는 것은 가계로 하여금 가처분 소득을 줄여 실질 소득을 줄여 내수 회복에 지장이 되고, 2) 주거비 상승과 체감물가의 상승으로 서민의 삶이 녹록치 않게 될 것이며 3) 외부요인에 의해 긴축정책을 펼칠 시 그 타격을 더 받을 수 있기 때문 입니다.
경제학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이리저리 눈칫밥 먹으며 배운 식견이라 부족한 점이 많고 논리적 이론적으로 헛점이 많지만 경제게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어 감히 글을 남깁니다.
잘못된 내용 지적도 달게 받겠습니다.
모두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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