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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대표적인게 로마의 율리우스 카이사르(Caesar)
카이사르는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고유명사였는데, 로마가 제국이 되면서 그의 이름은 한 개인의 이름에서 제국의 황제를 의미하는 보통명사가 되었습니다.
현대 독일어에서도 황제는 카이져(Kaiser), 네덜란드어에서도 카이저(Kaizer) 러시아어 차르(Tsar), 헝가리어의 차사르(Csaczar)
그런데 잘 알려지지 않은 게 또 하나 있는데 바로 프랑스와 독일의 아버지 카를대제의 이름입니다.
카를, 영어로는 찰스 프랑스어로 샤를인데, 카를의 이름도 보통명사가 되었습니다.
폴란드어와 체코에서 그러한데, 폴란드어로 왕은 크롤(Krol)이고 체코어에서 왕도 크랄(Kral)입니다. 이 두 명사 모두 카를대제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로 치자면 광개토대왕의 이름 담덕이 왕을 뜻하게 되는 보통명사가 되었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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