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r><img width="187" height="233" style="margin-top:10px;margin-bottom:10px;" alt="" src="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5/06/01/20150601001614_0.jpg" border="0"></center> <div> </div> <div>[<font style="color:rgb(0,48,156);">헤럴드경제</font>]새정치민주연합이 새 <font style="color:rgb(0,48,156);">윤리</font>심판원장으로 안병욱 가톨릭대 명예교수를 임명했다.<br><br>김영록 <font style="color:rgb(0,48,156);">수석</font>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은 인선을 전하며 “안 명예교수는 학술<font style="color:rgb(0,48,156);">단체</font>협의회 공동대표, 진실과 화해를 위한 </div> <div>과거사 <font style="color:rgb(0,48,156);">정리</font>위원회 위<font style="color:rgb(0,48,156);">원장</font> 등을 거쳤다”고 <font style="color:rgb(0,48,156);">소개</font>했다.<br><br>안 명예교수는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때에는 새정치연합의 전신인 민주통합<font style="color:rgb(0,48,156);">당의</font> 비례대표후보자 추천심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br><br>특히 윤리심판원장 인선은 윤리심판원의 위상과 권한을 대폭 확대한 당헌·당규개정안이 이번에 처음 적용되는 것이어서 </div> <div> 외부인<font style="color:rgb(0,48,156);">사인</font> 안 명예교수가 당 규율 및 기강 확립에 나설지 <font style="color:rgb(0,48,156);">주목</font>된다.<br><br>앞서 새정치연합은 지난 2·8 전당대회 때 당헌·당규 개정을 통해 기존의 당 윤리위원회를 최고위와 당무위를 거칠 필요가 없는 </div> <div>‘최종심’인 윤리심판원으로 승격시켜 독립성을 보장했으며, 심판원장을 외부인사로 두도록 했다.<br><br>윤리심판원은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을 포함해 절반이 외부인사로이뤄지도록 돼 있다.<br><br>이에 따라 지난달 26일 ‘공갈막말’로 ‘당직정지 1년’을 처분받은 정청래 최고위원이 재심을 신청할 경우 안 교수 등 </div> <div>새 윤리심판원 진용이 심사를 맡게 된다.<br><br>문재인 대표를 겨냥해 “반칙으로 당대표가 됐다”고 발언한 조경태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도 새 체제에서 결정될 전망이다.<br><br>아울러 새정치연합은 대안·정책정당 행보를 주도할 특별위원회인 ‘유능한 경제정당 위원회’를 <font style="color:rgb(0,48,156);">설치</font>하기로 하고 위원장으로 </div> <div>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과 정세균 전대표를 임명, ‘투톱체제’를 구축했다.<br><br>위원회는 당 대표 직속 기구로, 문 대표는 이번 인선을 계기로 4·29 재보선 전패 후 주춤해진 ‘유능한 경제정당’ 행보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br><br>그러나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문 대표와 가까운 인사들을 위주로 인선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불만도 터져나왔다.<br><br>비노(비<font style="color:rgb(0,48,156);">노무</font>현)진영 인사인 강창일 전 윤리심판원장이 교체되면서, 상대적으로 친노(친노무현) 진영이 <font style="color:rgb(0,48,156);">유리</font>해진 것 아니냐는 주장이다.<br><br>비노진영의 한 인사는 “당내의 ‘기울어진 운동장’이 더 심해질까 걱정”이라고 말했다.<br><br>비노계로 분류되는 이종걸 원내대표도 이런 분위기를 고려한 듯 이날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div> <div> “당이 어렵고 패권주의가 있다고 하지만, 우리는 모두 일치된 <font style="color:rgb(0,48,156);">마음</font>으로, (같은) 줄기<font style="color:rgb(0,48,156);">이자</font> 뿌리인 한 몸으로 나가고 있다”면서 </div> <div>“김상곤 <font style="color:rgb(0,48,156);">혁신</font>위원장이 새로 오셨는데, 불공정의 <font style="color:rgb(0,48,156);">씨앗</font>이 있다면 송두리째 뽑아달라”고 당부했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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